광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확진자 폭증’

입력 2020.07.01 (15:15) 수정 2020.07.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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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이후 광주광역시에서만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높이고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일) 오후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단계 생활속 거리두기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방역 단계 상향조치에 따라 앞으로 실내에서 50인 이상, 실외에서 100인 이상의 집합과 모임, 행사가 금지됩니다.

또, 도서관과 미술관 등 주요 공공시설의 운영이 오는 15일까지 중단되고, 클럽과 주점,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 시설은 집합 제한 조치가 내려집니다.

중위험 시설인 공연장·영화관·목욕탕·놀이공원·카페·야구장·장례식장 등은 집합제한 조치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했습니다.

백화점·아웃렛·숙박업소·안마시술소 등 저위험 시설은 이용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병원과 요양 시설 등은 원칙적으로 면회를 금지하고 시설 종사자 중 유증상자는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할 방침입니다.

학교와 종교시설은 2주간 수업과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집합 제한 조치를 어길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치료비 구상권 청구 등이 이뤄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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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확진자 폭증’
    • 입력 2020-07-01 15:15:29
    • 수정2020-07-01 15:24:48
    사회
지난 27일 이후 광주광역시에서만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높이고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일) 오후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단계 생활속 거리두기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방역 단계 상향조치에 따라 앞으로 실내에서 50인 이상, 실외에서 100인 이상의 집합과 모임, 행사가 금지됩니다.

또, 도서관과 미술관 등 주요 공공시설의 운영이 오는 15일까지 중단되고, 클럽과 주점,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 시설은 집합 제한 조치가 내려집니다.

중위험 시설인 공연장·영화관·목욕탕·놀이공원·카페·야구장·장례식장 등은 집합제한 조치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했습니다.

백화점·아웃렛·숙박업소·안마시술소 등 저위험 시설은 이용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병원과 요양 시설 등은 원칙적으로 면회를 금지하고 시설 종사자 중 유증상자는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할 방침입니다.

학교와 종교시설은 2주간 수업과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집합 제한 조치를 어길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치료비 구상권 청구 등이 이뤄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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