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항공사 아에로멕시코 파산 신청

입력 2020.07.01 (15:52) 수정 2020.07.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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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멕시코의 항공사 아에로멕시코가 현지시각 지난달 30일 파산을 신청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보도했습니다.

아에로멕시코는 성명에서 "파산법 절차에 따라 구조조정을 시작했다"면서 "이번 절차는 자발적인 것으로 앞으로 수주 안에 영업을 강화한다는 목표는 그대로 고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이동제한이 완화되면서 7월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을 각각 4배, 2배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항공사는 파산 신청에도 불구하고 티켓 예약, 전자바우처, 프리미어 포인트는 계속 유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에로멕시코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새로운 우대 금융을 받는 문제를 현재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멕시코항공과 함께 멕시코를 대표하는 양대 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는 한국과 중남미를 잇는 유일한 직항노선인 인천-멕시코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중남미 최대 항공사인 라탐항공과 콜롬비아의 아비앙카항공이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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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항공사 아에로멕시코 파산 신청
    • 입력 2020-07-01 15:52:30
    • 수정2020-07-01 15:54:33
    국제
코로나19 여파로 멕시코의 항공사 아에로멕시코가 현지시각 지난달 30일 파산을 신청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보도했습니다.

아에로멕시코는 성명에서 "파산법 절차에 따라 구조조정을 시작했다"면서 "이번 절차는 자발적인 것으로 앞으로 수주 안에 영업을 강화한다는 목표는 그대로 고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이동제한이 완화되면서 7월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을 각각 4배, 2배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항공사는 파산 신청에도 불구하고 티켓 예약, 전자바우처, 프리미어 포인트는 계속 유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에로멕시코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새로운 우대 금융을 받는 문제를 현재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멕시코항공과 함께 멕시코를 대표하는 양대 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는 한국과 중남미를 잇는 유일한 직항노선인 인천-멕시코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중남미 최대 항공사인 라탐항공과 콜롬비아의 아비앙카항공이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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