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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첫 투약대상 33명…“건강보험 여부 논의할 것”
입력 2020.07.01 (15:55) 수정 2020.07.01 (16:03) 사회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첫 투약대상 33명…“건강보험 여부 논의할 것”
방역 당국이 오늘(1일)부터 코로나19 치료에 '렘데시비르'를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중증환자 33명이 첫 투약대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산소치료의 대상이 되는 사람 중에 발병한 지 열흘이 좀 안 된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중증환자가 현재 33명 규모기 때문에 이들 환자가 첫 번째 투약 대상이 될 것이고, 투약할지에 대한 판단은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주치의가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PCR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확진된 환자로,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 치료가 필요한 환자라고 명시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이어 "약품 요청을 하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공급하고, 약품에 대한 효과적인 모니터링과 이상 반응에 대한 부분도 주치의가 모니터링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길리어드사 측에서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당분간 무상공급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므로 이 원칙에 따라 약품을 계속 확보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현재는 무상으로 공급 받고 있고, 8월부터는 가격 협상을 통해 구매절차에 들어가는데 아직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로서는 건강보험 급여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가 1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국가에서 치료비를 부담하고 있어 급여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곧 정리해 밝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된 것은 없다"며 실제 사용하며 부작용 또는 이상 반응이 있는지 꾸준히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첫 투약대상 33명…“건강보험 여부 논의할 것”
    • 입력 2020.07.01 (15:55)
    • 수정 2020.07.01 (16:03)
    사회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첫 투약대상 33명…“건강보험 여부 논의할 것”
방역 당국이 오늘(1일)부터 코로나19 치료에 '렘데시비르'를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중증환자 33명이 첫 투약대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산소치료의 대상이 되는 사람 중에 발병한 지 열흘이 좀 안 된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중증환자가 현재 33명 규모기 때문에 이들 환자가 첫 번째 투약 대상이 될 것이고, 투약할지에 대한 판단은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주치의가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PCR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확진된 환자로,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 치료가 필요한 환자라고 명시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이어 "약품 요청을 하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공급하고, 약품에 대한 효과적인 모니터링과 이상 반응에 대한 부분도 주치의가 모니터링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길리어드사 측에서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당분간 무상공급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므로 이 원칙에 따라 약품을 계속 확보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현재는 무상으로 공급 받고 있고, 8월부터는 가격 협상을 통해 구매절차에 들어가는데 아직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로서는 건강보험 급여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가 1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국가에서 치료비를 부담하고 있어 급여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곧 정리해 밝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된 것은 없다"며 실제 사용하며 부작용 또는 이상 반응이 있는지 꾸준히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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