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구글, 미국 사무실 운영재개 연기

입력 2020.07.01 (16:00) 수정 2020.07.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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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구글이 미국 사무실 운영 재개 시점을 애초 계획보다 최소 두달 이상 늦출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 보도했습니다.

구글의 글로벌 보안 담당 부회장인 크리스 래코우는 사내 통지문에서 "재택 근무자들은 별다른 통고가 없으면 계속 재택근무하기를 바란다"면서 "지침이 9월 7일 노동절까지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구글의 애초 사무실 재개 예정 시점보다 두 달가량 늦어지는 것입니다.

앞서 지난 5월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단계적인 사무실 출근 재개를 7월 6일부터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구글의 미국 내 사무실 재개 연기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입니다.

구글의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의 6월 30일 신규 확진자 증가 규모가 역대 두 번째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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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1 16:00:26
    • 수정2020-07-01 16:02:22
    국제
코로나19 확산으로 구글이 미국 사무실 운영 재개 시점을 애초 계획보다 최소 두달 이상 늦출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 보도했습니다.

구글의 글로벌 보안 담당 부회장인 크리스 래코우는 사내 통지문에서 "재택 근무자들은 별다른 통고가 없으면 계속 재택근무하기를 바란다"면서 "지침이 9월 7일 노동절까지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구글의 애초 사무실 재개 예정 시점보다 두 달가량 늦어지는 것입니다.

앞서 지난 5월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단계적인 사무실 출근 재개를 7월 6일부터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구글의 미국 내 사무실 재개 연기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입니다.

구글의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의 6월 30일 신규 확진자 증가 규모가 역대 두 번째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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