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 개최

인천시가 '코로나19가 바꾼 세상, 새로운 인천!'을 주제로 시청 중앙홀과 온라인 화상토론을 연계해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우선해야 할 주요 정책을 무엇인지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전체 참가인원 300명 가운데 50명만 중앙홀에 참석했으며, 나머지는 온라인 화상 토론 형태로 참여했습니다.

또,토론 과정은 시청 중앙홀에 설치된 LED화면과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토론회에 앞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부평 군부대 이전과 장기 미집행 공원·도로 확충, 청라시티타워 착공, 평화도로 건설 예타면제 등 지난 2년 간의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반기 3대 핵심사업인 인천e음 전자상품권 확대와 GTX-B 등 광역철도망 확충을 비롯한 철도망 구축,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시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