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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산 어린이집서 30여 명 장염 증세…“식중독균 발견”
입력 2020.07.01 (16:42) 수정 2020.07.01 (16:49) 사회
[단독] 부산 어린이집서 30여 명 장염 증세…“식중독균 발견”
부산의 한 어린이집 원아들이 집단 장염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와 연제구 등 보건당국 취재 결과, 지난달 26일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생 34명이 고열과 복통 등을 호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10명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보건당국은 5일치의 보존 식품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1차 유전자 검사에서는 식중독 균인 '살모넬라'가 일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햄버거병의 원인인 '용혈성 요독증후군'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연제구 보건소 관계자는 "원아들이 투석을 해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설사가 심하고 열도 난다"며, "역학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에 등록한 원아는 모두 120여 명으로, 보건당국은 김치 등 가열하지 않은 음식을 제공하지 않는 조건으로 장염 증상을 보이지 않는 원아들은 정상 등원하도록 했습니다.

또, 여름철 집단 식중독이 우려돼 부산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94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일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단독] 부산 어린이집서 30여 명 장염 증세…“식중독균 발견”
    • 입력 2020.07.01 (16:42)
    • 수정 2020.07.01 (16:49)
    사회
[단독] 부산 어린이집서 30여 명 장염 증세…“식중독균 발견”
부산의 한 어린이집 원아들이 집단 장염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와 연제구 등 보건당국 취재 결과, 지난달 26일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생 34명이 고열과 복통 등을 호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10명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보건당국은 5일치의 보존 식품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1차 유전자 검사에서는 식중독 균인 '살모넬라'가 일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햄버거병의 원인인 '용혈성 요독증후군'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연제구 보건소 관계자는 "원아들이 투석을 해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설사가 심하고 열도 난다"며, "역학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에 등록한 원아는 모두 120여 명으로, 보건당국은 김치 등 가열하지 않은 음식을 제공하지 않는 조건으로 장염 증상을 보이지 않는 원아들은 정상 등원하도록 했습니다.

또, 여름철 집단 식중독이 우려돼 부산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94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일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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