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무지갯빛 불꽃이 서쪽 하늘에서 번쩍”, 별똥별 부산 경남 곳곳에서 관측

입력 2020.07.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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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경 부산과 경남 창원의 서쪽 하늘에서 약 3초간 밝게 빛나며 떨어지는 별똥별이 곳곳에서 관측됐습니다.

부산광역시 사상구에서 명지 방향으로 주행 중인 차량에서 별똥별을 관측한 제보자 최수연 씨는 "무지갯빛 화려한 불꽃이 역삼각형 모양으로 하늘에서 떨어졌다"며, "불꽃 쇼에서나 보는 그런 불꽃이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습니다.

또 다른 목격자인 신민영 씨는 "군 생활 당시 봤던 조명탄 수준으로 밝은 빛이 났다"며" 그 모양이 마치 미사일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저녁은 비가 온 뒤 가시거리가 길어 시야가 탁 트인 데다 별똥별의 밝기가 밝아 특별한 장비 없이도 관측했습니다.

부산 경남 일대 곳곳에서 관측된 별똥별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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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1 16: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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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경 부산과 경남 창원의 서쪽 하늘에서 약 3초간 밝게 빛나며 떨어지는 별똥별이 곳곳에서 관측됐습니다.

부산광역시 사상구에서 명지 방향으로 주행 중인 차량에서 별똥별을 관측한 제보자 최수연 씨는 "무지갯빛 화려한 불꽃이 역삼각형 모양으로 하늘에서 떨어졌다"며, "불꽃 쇼에서나 보는 그런 불꽃이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습니다.

또 다른 목격자인 신민영 씨는 "군 생활 당시 봤던 조명탄 수준으로 밝은 빛이 났다"며" 그 모양이 마치 미사일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저녁은 비가 온 뒤 가시거리가 길어 시야가 탁 트인 데다 별똥별의 밝기가 밝아 특별한 장비 없이도 관측했습니다.

부산 경남 일대 곳곳에서 관측된 별똥별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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