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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독립” 깃발 들었다가 ‘홍콩 보안법’ 위반 첫 체포
입력 2020.07.01 (17:09) 수정 2020.07.01 (17:14)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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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독립” 깃발 들었다가 ‘홍콩 보안법’ 위반 첫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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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콩 국가보안법이 본격 시행된 홍콩에선 홍콩 독립을 요구한 깃발을 가진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홍콩 보안법 위반 첫 사례입니다.

홍콩 시내에선 현재 곳곳에서 경찰이 허가를 내지 않은 집회가 이어지고 있어, 긴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최영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콩 경찰이 성조기를 든 남성 등 시위대를 향해 해산하라고 경고합니다.

이어지는 강제 진압에, 시위대가 잇따라 체포됩니다.

홍콩 반환 기념일을 맞아, 해마다 집회가 열려왔지만, 경찰은 23년 만에 처음으로 집회 허가를 내주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부 시위대는 시내 곳곳에 모여 중국이 강행한 홍콩 보안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수 천명의 경찰이 시내 곳곳에 배치돼 검문 검색을 벌이며 시위를 최대한 차단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 독립'을 요구하는 깃발을 든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홍콩 경찰은 국가 분열 행위 등을 금지한 홍콩 국가보안법을 위반해 체포한 첫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오후 들어 시위 규모가 어떻게 변할지 경찰과 시위대 간의 긴장이 흐르는 가운데, 홍콩 정부와 친중파 진영은 보란듯 홍콩 보안법 통과를 자축했습니다.

홍콩 주권반환 기념식에 참석한 캐리 람 행정장관은 홍콩 보안법이 홍콩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콩에 주둔한 인민해방군도, 보안법 통과 날에 맞춰 해외로 도주하는 도망자를 검거하는 훈련 영상을 공개하며 반중 시위대를 압박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 “홍콩 독립” 깃발 들었다가 ‘홍콩 보안법’ 위반 첫 체포
    • 입력 2020.07.01 (17:09)
    • 수정 2020.07.01 (17:14)
    뉴스 5
“홍콩 독립” 깃발 들었다가 ‘홍콩 보안법’ 위반 첫 체포
[앵커]

홍콩 국가보안법이 본격 시행된 홍콩에선 홍콩 독립을 요구한 깃발을 가진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홍콩 보안법 위반 첫 사례입니다.

홍콩 시내에선 현재 곳곳에서 경찰이 허가를 내지 않은 집회가 이어지고 있어, 긴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최영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콩 경찰이 성조기를 든 남성 등 시위대를 향해 해산하라고 경고합니다.

이어지는 강제 진압에, 시위대가 잇따라 체포됩니다.

홍콩 반환 기념일을 맞아, 해마다 집회가 열려왔지만, 경찰은 23년 만에 처음으로 집회 허가를 내주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부 시위대는 시내 곳곳에 모여 중국이 강행한 홍콩 보안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수 천명의 경찰이 시내 곳곳에 배치돼 검문 검색을 벌이며 시위를 최대한 차단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 독립'을 요구하는 깃발을 든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홍콩 경찰은 국가 분열 행위 등을 금지한 홍콩 국가보안법을 위반해 체포한 첫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오후 들어 시위 규모가 어떻게 변할지 경찰과 시위대 간의 긴장이 흐르는 가운데, 홍콩 정부와 친중파 진영은 보란듯 홍콩 보안법 통과를 자축했습니다.

홍콩 주권반환 기념식에 참석한 캐리 람 행정장관은 홍콩 보안법이 홍콩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콩에 주둔한 인민해방군도, 보안법 통과 날에 맞춰 해외로 도주하는 도망자를 검거하는 훈련 영상을 공개하며 반중 시위대를 압박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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