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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팩트체크
제주 방문한 광주 45번 확진자 ‘2박 3일 제주’ 동선 공개
입력 2020.07.01 (17:26) 사회
제주 방문한 광주 45번 확진자 ‘2박 3일 제주’ 동선 공개
제주에 다녀간 뒤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45번 확진자의 제주지역 동선이 공개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달 30일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광주 45번 확진자)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에서 여행 다닌 동선을 확인하고, 역학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9시쯤 일행 4명과 퀸메리호를 타고 목포에서 제주로 왔습니다.

A 씨와 일행은 22일 오후 2시쯤 제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3시 30분쯤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이튿날인 23일 오전 10시 25분 쯤에는 제주시 곽지 해수욕장으로 가 산책하고, 낮 12시쯤 제주시 금능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 4시쯤에는 서귀포시 천지연폭포를 관광하고, 오후 6시쯤 제주시내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24일 11시 30분쯤 숙소에서 나온 A 씨 일행은 제주시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오후 2시 50분쯤 제주 국제여객선터미널 대합실로 이동했습니다. A는 이후 오후 5시쯤 차를 선적하고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A 씨 진술과 CCTV 확인 등 1차 역학조사 결과 A 씨와 일행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고, 제주 체류 기간 대부분을 직접 제주행 배편에 선적해 온 자가용을 이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 방역 당국은 "A 씨 일행이 머무른 숙소와 음식점을 비롯해 동선에서 확인된 장소 8곳의 방역과 소독을 완료했고,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5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역학조사관은 "A 씨가 선박 내 가족실을 이용하고, 독채 숙소에 머물러 숙박객과는 접촉이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습니다.

제주도는 A 씨와 동일한 시간이나 장소에 있었던 도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했습니다.

의심 증세가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 없이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즉시 연락하고,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한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3판)에 따라,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에는 장소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주 방문한 광주 45번 확진자 ‘2박 3일 제주’ 동선 공개
    • 입력 2020.07.01 (17:26)
    사회
제주 방문한 광주 45번 확진자 ‘2박 3일 제주’ 동선 공개
제주에 다녀간 뒤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45번 확진자의 제주지역 동선이 공개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달 30일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광주 45번 확진자)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에서 여행 다닌 동선을 확인하고, 역학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9시쯤 일행 4명과 퀸메리호를 타고 목포에서 제주로 왔습니다.

A 씨와 일행은 22일 오후 2시쯤 제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3시 30분쯤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이튿날인 23일 오전 10시 25분 쯤에는 제주시 곽지 해수욕장으로 가 산책하고, 낮 12시쯤 제주시 금능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 4시쯤에는 서귀포시 천지연폭포를 관광하고, 오후 6시쯤 제주시내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24일 11시 30분쯤 숙소에서 나온 A 씨 일행은 제주시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오후 2시 50분쯤 제주 국제여객선터미널 대합실로 이동했습니다. A는 이후 오후 5시쯤 차를 선적하고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A 씨 진술과 CCTV 확인 등 1차 역학조사 결과 A 씨와 일행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고, 제주 체류 기간 대부분을 직접 제주행 배편에 선적해 온 자가용을 이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 방역 당국은 "A 씨 일행이 머무른 숙소와 음식점을 비롯해 동선에서 확인된 장소 8곳의 방역과 소독을 완료했고,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5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역학조사관은 "A 씨가 선박 내 가족실을 이용하고, 독채 숙소에 머물러 숙박객과는 접촉이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습니다.

제주도는 A 씨와 동일한 시간이나 장소에 있었던 도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했습니다.

의심 증세가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 없이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즉시 연락하고,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한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3판)에 따라,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에는 장소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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