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 근로자 코로나19 원격 진료 추진

입력 2020.07.01 (18:08) 수정 2020.07.0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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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외 건설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원격 진료를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일) "해외 건설현장 내 코로나19 확진·사망자 발생에 대응해 건설 근로자 안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규제샌드박스 방안으로 발표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건설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주선하고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국민에 대해 국내 병원의 원격 진료를 허용하는 내용입니다.

해외 건설 근로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증세 등을 전달하면 병원이 의료상담과 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환자가 요청할 때 의료진이 처방전을 발급할 수도 있습니다.

국토부는 해외 건설 현장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발생한 경우 국내로 신속히 이송해 집중 치료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기업, 상대 국가와 적극 협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국토부는 해외 건설현장 근로자 7천305명에게 마스크 26만2천980개의 반출을 추진하는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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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건설 근로자 코로나19 원격 진료 추진
    • 입력 2020-07-01 18:08:54
    • 수정2020-07-01 19:40:12
    경제
정부가 해외 건설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원격 진료를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일) "해외 건설현장 내 코로나19 확진·사망자 발생에 대응해 건설 근로자 안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규제샌드박스 방안으로 발표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건설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주선하고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국민에 대해 국내 병원의 원격 진료를 허용하는 내용입니다.

해외 건설 근로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증세 등을 전달하면 병원이 의료상담과 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환자가 요청할 때 의료진이 처방전을 발급할 수도 있습니다.

국토부는 해외 건설 현장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발생한 경우 국내로 신속히 이송해 집중 치료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기업, 상대 국가와 적극 협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국토부는 해외 건설현장 근로자 7천305명에게 마스크 26만2천980개의 반출을 추진하는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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