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찾은 권은희 “원 구성 현안 소통…정책연대도”

입력 2020.07.01 (19:04) 수정 2020.07.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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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원 구성 등 국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일) 통합당 원내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같이 논의하고 있는 게 있어 진행 상황을 체크하러 왔다"며 "논의 내용은 정책적인 것이고 구체적인 건 조만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원내대표는 이미 몇 차례 만나 정책 연대 방안 등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통합당과는 개원부터 자주 만나서 국회 현안 공유하고, 당 차원에서 연대하는 입장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입법도 같이 하는 부분 있을 수 있다, 조만간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달 18일에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의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같은 방향성을 띄고 있다. 열린 마음으로 통합당을 바라보고 있다"며 야권 연대를 시사했습니다.

또한, 최근 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른바 '로또 취업 방지법'에도 함께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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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1 19:04:04
    • 수정2020-07-01 19:38:04
    정치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원 구성 등 국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일) 통합당 원내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같이 논의하고 있는 게 있어 진행 상황을 체크하러 왔다"며 "논의 내용은 정책적인 것이고 구체적인 건 조만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원내대표는 이미 몇 차례 만나 정책 연대 방안 등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통합당과는 개원부터 자주 만나서 국회 현안 공유하고, 당 차원에서 연대하는 입장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입법도 같이 하는 부분 있을 수 있다, 조만간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달 18일에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의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같은 방향성을 띄고 있다. 열린 마음으로 통합당을 바라보고 있다"며 야권 연대를 시사했습니다.

또한, 최근 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른바 '로또 취업 방지법'에도 함께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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