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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행 가능’ 돼지독감 바이러스에 또 발칵
입력 2020.07.01 (19:16) 수정 2020.07.01 (19:45)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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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행 가능’ 돼지독감 바이러스에 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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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도 아직 잡히지 않았는데, 전세계에 또 대유행 가능성이 있는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중국에서 나왔는데요.

돼지와 사람에게 모두 감염되는 바이러스라는 건 확인됐고, 문제는 사람 간 전염여부인데 파우치 미 전염병연구소장은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지만 주시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베이징 안양봉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농업대학 등이 미국 국립과학원 학회보에 발표한 논문입니다.

2011년부터 8년 동안 중국 10개 도시 돼지에서 검출한 바이러스에서,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내용입니다.

'G4'로 명명된 이 바이러스는 특히 2016년 이후 돼지들 사이에 널리 퍼졌고, 양돈 농민 10.4%도 항체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돼지 사이는 물론 사람도 감염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이라는 겁니다.

연구진은 신종 바이러스가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고, 전염이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인간 세포에서도 자가 복제를 한다며 양돈산업 종사자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문제는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하냐인데, 연구진은 현재까진 사람 간 전염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감염병 권위자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우치/미국 전염병연구소장 : "아직 사람 간 감염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유전자 재배열(변이)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중국 정부는 신종 바이러스가 또 중국에서 확인되자 당혹스런 눈치입니다.

[자오리젠/중국 외교부 대변인 : "관련 부서와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적시에 경보 조치를 할 겁니다."]

이와 관련한 중국 관영매체 보도는 한 건도 없습니다.

코로나19 책임론이 비등한 상황에서 중국이 얼마나 당혹해 하고 있는 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 ‘대유행 가능’ 돼지독감 바이러스에 또 발칵
    • 입력 2020.07.01 (19:16)
    • 수정 2020.07.01 (19:45)
    뉴스 7
‘대유행 가능’ 돼지독감 바이러스에 또 발칵
[앵커]

코로나19도 아직 잡히지 않았는데, 전세계에 또 대유행 가능성이 있는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중국에서 나왔는데요.

돼지와 사람에게 모두 감염되는 바이러스라는 건 확인됐고, 문제는 사람 간 전염여부인데 파우치 미 전염병연구소장은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지만 주시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베이징 안양봉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농업대학 등이 미국 국립과학원 학회보에 발표한 논문입니다.

2011년부터 8년 동안 중국 10개 도시 돼지에서 검출한 바이러스에서,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내용입니다.

'G4'로 명명된 이 바이러스는 특히 2016년 이후 돼지들 사이에 널리 퍼졌고, 양돈 농민 10.4%도 항체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돼지 사이는 물론 사람도 감염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이라는 겁니다.

연구진은 신종 바이러스가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고, 전염이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인간 세포에서도 자가 복제를 한다며 양돈산업 종사자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문제는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하냐인데, 연구진은 현재까진 사람 간 전염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감염병 권위자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우치/미국 전염병연구소장 : "아직 사람 간 감염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유전자 재배열(변이)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중국 정부는 신종 바이러스가 또 중국에서 확인되자 당혹스런 눈치입니다.

[자오리젠/중국 외교부 대변인 : "관련 부서와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적시에 경보 조치를 할 겁니다."]

이와 관련한 중국 관영매체 보도는 한 건도 없습니다.

코로나19 책임론이 비등한 상황에서 중국이 얼마나 당혹해 하고 있는 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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