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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강릉] 광산 사고 반복되지만…안전 인력 못 뽑는 석공
입력 2020.07.01 (19:54) 수정 2020.07.01 (19:54) 뉴스7(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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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강릉] 광산 사고 반복되지만…안전 인력 못 뽑는 석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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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26일, 석탄공사 삼척 도계광업소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매년 광산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안전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석탄공사 사정상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박상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26일 오후, 삼척 도계광업소 갱도 안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이 광산에서 가스 연소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노동자가 온몸에 화상을 입은 지 석 달 만에 또 사고가 난 겁니다.

지난해 태백 장성광업소에서는 갱내 가스 사고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인명피해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광산 사고는 오래전부터 반복되고 있지만, 안전인력 충원과 작업환경 개선과 같은 대책을 추진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석탄산업 쇠퇴에 따른 석탄공사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작업 전에 갱내 메탄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가스감지기 등 장비를 챙기는 안전관리 직원 확충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장성광업소 사고 이후 노동자들이 입갱 투쟁까지 결심하자, 노사정 협상을 거쳐 안전에 필요한 인력 일부를 확충하기도 했습니다.

[대한석탄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안전 관리자뿐 아니라 기능직들도 다 없어서. 지금 뭐 장비, 설비를 점검하고 보수할 인원이 없어서 지금 난리가 아닙니다."]

최근 도계광업소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도,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석탄공사에 따르면, 당시 안전관리 직원은 사고 현장에서 4백미터 정도 떨어진 다른 작업장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이런 사고 났을 때는 안전관이 아무래도 책임이 많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행적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사를 좀 많이 해봐야 될 것 같아요."]

석탄공사가 구조조정에 들어간 2016년 이후, 전국의 광산 재해는 매년 평균 32건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광산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22명, 다친 이들은 120여 명에 달합니다.

KBS 뉴스 박상희입니다.

강릉서 전국 최초 ‘책 문화센터’ 개관

전국 최초 '책 문화센터'가 오늘(1일) 강릉에서 개관했습니다.

강릉시청에 조성된 책 문화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12억 원이 투입됐으며, 어린이 책 놀이터와 도서센터, 출판 창업과 창작을 위한 공간 등을 갖췄습니다.

강릉 홍제교 건설 공정률 91%…다음 달 말 개통

강릉시는 왕복 6차로의 홍제교 건설공사가 현재 공정률 91%로 이르면 다음 달(8월) 말쯤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도 35호선과 홍제육교 고가도로 교차로 하부를 회전 교차로로 개선하는 공사도 조만간 착공해, 홍제교 개통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여기는 강릉] 광산 사고 반복되지만…안전 인력 못 뽑는 석공
    • 입력 2020.07.01 (19:54)
    • 수정 2020.07.01 (19:54)
    뉴스7(춘천)
[여기는 강릉] 광산 사고 반복되지만…안전 인력 못 뽑는 석공
[앵커]

지난달 26일, 석탄공사 삼척 도계광업소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매년 광산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안전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석탄공사 사정상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박상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26일 오후, 삼척 도계광업소 갱도 안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이 광산에서 가스 연소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노동자가 온몸에 화상을 입은 지 석 달 만에 또 사고가 난 겁니다.

지난해 태백 장성광업소에서는 갱내 가스 사고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인명피해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광산 사고는 오래전부터 반복되고 있지만, 안전인력 충원과 작업환경 개선과 같은 대책을 추진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석탄산업 쇠퇴에 따른 석탄공사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작업 전에 갱내 메탄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가스감지기 등 장비를 챙기는 안전관리 직원 확충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장성광업소 사고 이후 노동자들이 입갱 투쟁까지 결심하자, 노사정 협상을 거쳐 안전에 필요한 인력 일부를 확충하기도 했습니다.

[대한석탄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안전 관리자뿐 아니라 기능직들도 다 없어서. 지금 뭐 장비, 설비를 점검하고 보수할 인원이 없어서 지금 난리가 아닙니다."]

최근 도계광업소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도,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석탄공사에 따르면, 당시 안전관리 직원은 사고 현장에서 4백미터 정도 떨어진 다른 작업장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이런 사고 났을 때는 안전관이 아무래도 책임이 많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행적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사를 좀 많이 해봐야 될 것 같아요."]

석탄공사가 구조조정에 들어간 2016년 이후, 전국의 광산 재해는 매년 평균 32건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광산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22명, 다친 이들은 120여 명에 달합니다.

KBS 뉴스 박상희입니다.

강릉서 전국 최초 ‘책 문화센터’ 개관

전국 최초 '책 문화센터'가 오늘(1일) 강릉에서 개관했습니다.

강릉시청에 조성된 책 문화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12억 원이 투입됐으며, 어린이 책 놀이터와 도서센터, 출판 창업과 창작을 위한 공간 등을 갖췄습니다.

강릉 홍제교 건설 공정률 91%…다음 달 말 개통

강릉시는 왕복 6차로의 홍제교 건설공사가 현재 공정률 91%로 이르면 다음 달(8월) 말쯤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도 35호선과 홍제육교 고가도로 교차로 하부를 회전 교차로로 개선하는 공사도 조만간 착공해, 홍제교 개통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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