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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② 휴가철 피서지 방역 효과는?
입력 2020.07.01 (20:12) 수정 2020.07.01 (22:02) 뉴스7(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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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② 휴가철 피서지 방역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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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히 전국에서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부산지역 해수욕장과 수변공원 등은 코로나19 방역이 비상입니다.

파라솔 개수를 대폭 줄이고 일부에선 전자출입명부까지 도입했지만, 실제 방역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요?

강예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정식 개장한 광안리 해수욕장.

예년과 달리 파라솔이 2m 간격으로 띄엄띄엄 설치됐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해수욕장 거리두기 대책 중 하나입니다.

파라솔이나 물놀이용품을 빌리거나 샤워실을 이용할 땐 발열 검사를 의무적으로 하고 이름과 전화번호까지 작성해야 합니다.

[강성태/부산 수영구청장 : "방역을 한 시간 단위가 아니라 수시로 20분, 30분, 40분 단계로 수시로 철저하게 방역을 하도록 전담팀이 구성돼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백사장에서는 '거리두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놀이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은 사실상 불가능한 데다 백사장만 찾는 피서객에 대한 통제도 어렵습니다.

[김효선/대구시 북구 : "거리두기를 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지인들끼리는 같이 앉아있잖아요. 그리고 사람이 좀 더 많아지면 한명 한명 체크를 해야 하는데 보고 계시다가 놓치는 분도 있을 것 같고…."]

민락수변공원은 아예 QR코드를 찍어야 입장할 수 있는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습니다.

금요일과 주말 밤에 방문객 수를 최대 3천 명으로 제한하고, 무단출입을 막기 위해 높은 철제 울타리까지 설치했습니다.

문제는 단 8명의 인원이 수많은 방문객 통제를 하는 데다, 새벽 2시 이후로는 출입제한도 풀려 방역 효과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수영구청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모집한 인원을 수변공원 방역 인원으로 투입하려 하지만, 추경 예산안이 아직 통과되지 않아 이마저도 다음 달 이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 [집중취재]② 휴가철 피서지 방역 효과는?
    • 입력 2020.07.01 (20:12)
    • 수정 2020.07.01 (22:02)
    뉴스7(부산)
[집중취재]② 휴가철 피서지 방역 효과는?
[앵커]

특히 전국에서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부산지역 해수욕장과 수변공원 등은 코로나19 방역이 비상입니다.

파라솔 개수를 대폭 줄이고 일부에선 전자출입명부까지 도입했지만, 실제 방역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요?

강예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정식 개장한 광안리 해수욕장.

예년과 달리 파라솔이 2m 간격으로 띄엄띄엄 설치됐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해수욕장 거리두기 대책 중 하나입니다.

파라솔이나 물놀이용품을 빌리거나 샤워실을 이용할 땐 발열 검사를 의무적으로 하고 이름과 전화번호까지 작성해야 합니다.

[강성태/부산 수영구청장 : "방역을 한 시간 단위가 아니라 수시로 20분, 30분, 40분 단계로 수시로 철저하게 방역을 하도록 전담팀이 구성돼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백사장에서는 '거리두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놀이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은 사실상 불가능한 데다 백사장만 찾는 피서객에 대한 통제도 어렵습니다.

[김효선/대구시 북구 : "거리두기를 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지인들끼리는 같이 앉아있잖아요. 그리고 사람이 좀 더 많아지면 한명 한명 체크를 해야 하는데 보고 계시다가 놓치는 분도 있을 것 같고…."]

민락수변공원은 아예 QR코드를 찍어야 입장할 수 있는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습니다.

금요일과 주말 밤에 방문객 수를 최대 3천 명으로 제한하고, 무단출입을 막기 위해 높은 철제 울타리까지 설치했습니다.

문제는 단 8명의 인원이 수많은 방문객 통제를 하는 데다, 새벽 2시 이후로는 출입제한도 풀려 방역 효과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수영구청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모집한 인원을 수변공원 방역 인원으로 투입하려 하지만, 추경 예산안이 아직 통과되지 않아 이마저도 다음 달 이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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