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검역관리지역 전 세계 확대…군산항 방역 강화
입력 2020.07.01 (20:29) 뉴스7(전주)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검역관리지역 전 세계 확대…군산항 방역 강화
동영상영역 끝
[앵커]

정부가 오늘(1일)부터 검역관리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승선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외항선이 들어오는 군산항도 방역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군산항 부두에 20톤급 선박이 정박해 있습니다.

중국 스다오에서 왔습니다.

화물을 옮기는 차량만 분주히 오갈 뿐, 승조원들은 배에서 내리지 않습니다.

선사에서 이동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김상겸/석도국제훼리(주) 대표이사 : "우리 선원들이 만약에 감염이 되면 이 선박은 쓸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우리 육상 직원이 감염돼도 선박을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지기 때문에 우리 선사로서는 방역에 최대한 집중하고 있습니다."]

승조원들은 검역을 통과해야 만 화물 하역이 가능한 상황.

육지에 나갔다 오게 되면 특별 검역을 다시 받아야 합니다.

사실상 해상에 격리된 것과 마찬가지인데, 벌써 다섯 달째입니다.

[서현일/선박 기관장 : "오늘 아침도 저희가 만날 한국에 들어오면 검역에서 올라와서 모든 발열 체크를 다 하고 있고요. 몇 달 동안 가족들도 못 보고 상륙도 일절 금지가 되어 있어서 그런 것들이 가장 큰 애로사항입니다."]

중국과 군산을 오가는 여행객과 보따리상 등으로 붐볐던 국제여객선터미널.

찾는 사람이라곤 터미널과 선사 직원이 전부.

방역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정길선/국제여객선터미널 청원경찰 : "여객이 없기 때문에 상주 직원 위주로만 출입하고 있는 상탭니다. 들어오는 모든 분에 한해서 체온을 측정하고 간단한 개인 정보를 기록,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 호주, 동남아 등에서 한 달에 백40여 차례 외항선이 들어오는 군산항.

중국 등에 한정했던 승선 검역 대상을 이달부터 국가 위험도에 따라 모든 나라로 확대했습니다.

[최미래/보건복지부 국립군산검역소 검역관 : "승선 후 검역관이 선원들의 건강상태를 일일이 검사하고 건강상태 질문서 등과 같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강화된 특별검역을 (하고 있습니다)."]

전북 유일의 해상교역 창구인 군산항.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 검역관리지역 전 세계 확대…군산항 방역 강화
    • 입력 2020.07.01 (20:29)
    뉴스7(전주)
검역관리지역 전 세계 확대…군산항 방역 강화
[앵커]

정부가 오늘(1일)부터 검역관리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승선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외항선이 들어오는 군산항도 방역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군산항 부두에 20톤급 선박이 정박해 있습니다.

중국 스다오에서 왔습니다.

화물을 옮기는 차량만 분주히 오갈 뿐, 승조원들은 배에서 내리지 않습니다.

선사에서 이동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김상겸/석도국제훼리(주) 대표이사 : "우리 선원들이 만약에 감염이 되면 이 선박은 쓸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우리 육상 직원이 감염돼도 선박을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지기 때문에 우리 선사로서는 방역에 최대한 집중하고 있습니다."]

승조원들은 검역을 통과해야 만 화물 하역이 가능한 상황.

육지에 나갔다 오게 되면 특별 검역을 다시 받아야 합니다.

사실상 해상에 격리된 것과 마찬가지인데, 벌써 다섯 달째입니다.

[서현일/선박 기관장 : "오늘 아침도 저희가 만날 한국에 들어오면 검역에서 올라와서 모든 발열 체크를 다 하고 있고요. 몇 달 동안 가족들도 못 보고 상륙도 일절 금지가 되어 있어서 그런 것들이 가장 큰 애로사항입니다."]

중국과 군산을 오가는 여행객과 보따리상 등으로 붐볐던 국제여객선터미널.

찾는 사람이라곤 터미널과 선사 직원이 전부.

방역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정길선/국제여객선터미널 청원경찰 : "여객이 없기 때문에 상주 직원 위주로만 출입하고 있는 상탭니다. 들어오는 모든 분에 한해서 체온을 측정하고 간단한 개인 정보를 기록,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 호주, 동남아 등에서 한 달에 백40여 차례 외항선이 들어오는 군산항.

중국 등에 한정했던 승선 검역 대상을 이달부터 국가 위험도에 따라 모든 나라로 확대했습니다.

[최미래/보건복지부 국립군산검역소 검역관 : "승선 후 검역관이 선원들의 건강상태를 일일이 검사하고 건강상태 질문서 등과 같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강화된 특별검역을 (하고 있습니다)."]

전북 유일의 해상교역 창구인 군산항.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

    현재 KBS사이트 회원계정의 댓글서비스 로그인 연동기능을 점검중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신 후 댓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

    알려드립니다
    KBS 뉴스홈페이지의 스크랩 서비스가 2020년 7월 24일(금) 부로 종료됩니다.
    지금까지의 스크랩 내역이 필요하신 이용자께서는 전용 게시판[바로가기▷]에 신청해주시면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스크랩 서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