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70대 확진자 동선 공개…5명 격리·8곳 방역

입력 2020.07.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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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를 여행한 뒤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70대 여성의 제주 여행 동선이 공개됐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 조사결과 광주45번 확진자인 이 여성은 가족인 동행 4명과 함께 22일 목포에서 퀸메리호를 타고 제주에 도착한 뒤 제주시 김희선몸국에서 식사를 하고 제주시에 있는 독채 숙소에 머물렀습니다.

다음날인 23일에는 곽지해수욕장을 찾았다가 금능해장국집에서 식사하고 해안도로를 이용해 서귀포 천지연폭포에 방문한 뒤 제주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주시내 식당인 '가자, 우리집'에서 식사하고 제주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대기하다가 퀸메리호를 타고 돌아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가족도 확진 판정을 받은 점으로 미뤄 제주 여행 전부터 증상이 있던 것으로 보고 있는데 동선에서 확인된 장소 8곳의 방역과 소독을 완료했고,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5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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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70대 확진자 동선 공개…5명 격리·8곳 방역
    • 입력 2020-07-01 21:45:17
    뉴스9(제주)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를 여행한 뒤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70대 여성의 제주 여행 동선이 공개됐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 조사결과 광주45번 확진자인 이 여성은 가족인 동행 4명과 함께 22일 목포에서 퀸메리호를 타고 제주에 도착한 뒤 제주시 김희선몸국에서 식사를 하고 제주시에 있는 독채 숙소에 머물렀습니다. 다음날인 23일에는 곽지해수욕장을 찾았다가 금능해장국집에서 식사하고 해안도로를 이용해 서귀포 천지연폭포에 방문한 뒤 제주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주시내 식당인 '가자, 우리집'에서 식사하고 제주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대기하다가 퀸메리호를 타고 돌아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가족도 확진 판정을 받은 점으로 미뤄 제주 여행 전부터 증상이 있던 것으로 보고 있는데 동선에서 확인된 장소 8곳의 방역과 소독을 완료했고,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5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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