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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자문단 내일 열지 않기로…윤석열, 고검장 회의 소집
입력 2020.07.02 (19:01) 수정 2020.07.02 (19:1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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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자문단 내일 열지 않기로…윤석열, 고검장 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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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같은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대검찰청이 일단 지휘를 일부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열리는 수사자문단을 소집하지 않기로 한 건데요.

대검찰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김진호 기자 내일 예정이던 수사자문단 소집은 일단 취소가 된거네요.

[기자]

예, 그렇습니다.

1시간 반쯤 전에 대검찰청이 기자들에게 전한 내용입니다.

먼저 내일 열기로 했던 전문수사자문단을 소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 장관의 수사지휘서가 언론에 공개된 게 오늘 정오쯤이었는데요.

대검찰청은 곧바로 긴급 부장회의를 소집해 지휘권 발동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왔습니다.

일단 '내일 자문단을 열지 않는다'는 것은 대검찰청이 추 장관 지휘를 받아들였다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다만, 일단 내일 열지 않기로 한 건지 아예 취소한 건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게 수사 독립성을 보장하라는 장관 지휘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윤 총이 그만큼 고심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럼 윤 총장과 대검 간부들이 지금 무엇을 논의하고 있는 건가요?

[기자]

아직 구체적인 논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 KBS 취재 결과 윤 총장은 내일 지검장 회의, 또 고검장 회의까지 잇따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일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전국에 있는 검찰 고위 간부를 불러모아 의견 수렴에 나서는 건데요.

장관의 지휘권 발동이 적절한지부터, 또 어떻게 입장을 정리할지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중으로는 입장이 정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윤 총장이 검찰 내부 의견을 모아가는 모양새를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일단 장관의 지휘를 일부 수용했지만, 내일 회의 결과에 따라서는 장관과 총장 간의 갈등이 재점화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 수사자문단 내일 열지 않기로…윤석열, 고검장 회의 소집
    • 입력 2020.07.02 (19:01)
    • 수정 2020.07.02 (19:11)
    뉴스 7
수사자문단 내일 열지 않기로…윤석열, 고검장 회의 소집
[앵커]

이 같은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대검찰청이 일단 지휘를 일부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열리는 수사자문단을 소집하지 않기로 한 건데요.

대검찰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김진호 기자 내일 예정이던 수사자문단 소집은 일단 취소가 된거네요.

[기자]

예, 그렇습니다.

1시간 반쯤 전에 대검찰청이 기자들에게 전한 내용입니다.

먼저 내일 열기로 했던 전문수사자문단을 소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 장관의 수사지휘서가 언론에 공개된 게 오늘 정오쯤이었는데요.

대검찰청은 곧바로 긴급 부장회의를 소집해 지휘권 발동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왔습니다.

일단 '내일 자문단을 열지 않는다'는 것은 대검찰청이 추 장관 지휘를 받아들였다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다만, 일단 내일 열지 않기로 한 건지 아예 취소한 건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게 수사 독립성을 보장하라는 장관 지휘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윤 총이 그만큼 고심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럼 윤 총장과 대검 간부들이 지금 무엇을 논의하고 있는 건가요?

[기자]

아직 구체적인 논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 KBS 취재 결과 윤 총장은 내일 지검장 회의, 또 고검장 회의까지 잇따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일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전국에 있는 검찰 고위 간부를 불러모아 의견 수렴에 나서는 건데요.

장관의 지휘권 발동이 적절한지부터, 또 어떻게 입장을 정리할지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중으로는 입장이 정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윤 총장이 검찰 내부 의견을 모아가는 모양새를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일단 장관의 지휘를 일부 수용했지만, 내일 회의 결과에 따라서는 장관과 총장 간의 갈등이 재점화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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