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와 식사한 고양시 거주 60대 확진…의정부 장암주공 감염 확산

입력 2020.07.04 (16:32) 수정 2020.07.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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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일산서구 가좌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1일부터 근육통,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2일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A 씨는 1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B 씨 부부와 지난달 27일 점심을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씨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의정부 장암주공 7단지 아파트 입주민인 30대 C 씨가 방문한 헬스장을 다녀온 뒤 부부가 함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1일 확진됐습니다.

의정부 장암주공 7단지 아파트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같은 동에 거주하는 입주민 9명이 확진됐으며, 확진자가 이용한 헬스장 등을 통해 2∼4차 감염이 이뤄지면서 양주, 고양, 파주로 확산했습니다.

이 아파트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23명이며 고양시 지역 내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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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와 식사한 고양시 거주 60대 확진…의정부 장암주공 감염 확산
    • 입력 2020-07-04 16:32:11
    • 수정2020-07-04 16:36:04
    사회
경기 고양시는 일산서구 가좌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1일부터 근육통,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2일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A 씨는 1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B 씨 부부와 지난달 27일 점심을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씨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의정부 장암주공 7단지 아파트 입주민인 30대 C 씨가 방문한 헬스장을 다녀온 뒤 부부가 함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1일 확진됐습니다.

의정부 장암주공 7단지 아파트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같은 동에 거주하는 입주민 9명이 확진됐으며, 확진자가 이용한 헬스장 등을 통해 2∼4차 감염이 이뤄지면서 양주, 고양, 파주로 확산했습니다.

이 아파트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23명이며 고양시 지역 내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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