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초대석] 박준영 변호사 “‘이춘재 사건’ 재심은 이제 시작”

입력 2020.07.04 (21:19) 수정 2020.07.0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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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기록됐던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첫 사건 발생 34년만에 경찰이 수사를 마무리 했죠.

재수사 끝에 진범이 밝혀졌지만, 범인으로 몰려 20년 간 억울한 옥살이를 해야했던 피해자의 재심은 이제 시작 단계입니다.

앵커 초대석, 오늘(4일)은 이 피해자의 변호인, 박준영 변호사 나와있습니다.

[앵커]

8차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됐던 윤 모 씨를 변호하고 계시죠.

20년 간 억울한 감옥살이를 했다는 것이 여전히 잘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윤 씨는 경찰의 수사종결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셨습니까.

[앵커]

경찰이 이번 수사 결과 발표에서 이춘재에 대해 "사이코패스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는데, 여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셨어요.

[앵커]

8차 사건 당시 이춘재가 피해 여성의 속옷을 버리고 갔는데 당시 경찰은 이것도 못찾았잖아요?

이런 납득하기 어려운 부실수사에 대해, 경찰은 어떻게 해명하고 있습니까?

[앵커]

8차 사건 재심에서 이춘재를 증인으로 신청하셨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앵커]

윤 씨 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고문도 있었다는데, 재심이 마무리 되면, 이 경찰관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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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4 21:23:01
    • 수정2020-07-05 06: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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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기록됐던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첫 사건 발생 34년만에 경찰이 수사를 마무리 했죠. 재수사 끝에 진범이 밝혀졌지만, 범인으로 몰려 20년 간 억울한 옥살이를 해야했던 피해자의 재심은 이제 시작 단계입니다. 앵커 초대석, 오늘(4일)은 이 피해자의 변호인, 박준영 변호사 나와있습니다. [앵커] 8차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됐던 윤 모 씨를 변호하고 계시죠. 20년 간 억울한 감옥살이를 했다는 것이 여전히 잘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윤 씨는 경찰의 수사종결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셨습니까. [앵커] 경찰이 이번 수사 결과 발표에서 이춘재에 대해 "사이코패스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는데, 여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셨어요. [앵커] 8차 사건 당시 이춘재가 피해 여성의 속옷을 버리고 갔는데 당시 경찰은 이것도 못찾았잖아요? 이런 납득하기 어려운 부실수사에 대해, 경찰은 어떻게 해명하고 있습니까? [앵커] 8차 사건 재심에서 이춘재를 증인으로 신청하셨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앵커] 윤 씨 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고문도 있었다는데, 재심이 마무리 되면, 이 경찰관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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