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로나19 하루 만에 21만 명 확진 ‘팬데믹 이후 하루최다’

입력 2020.07.05 (08:49) 수정 2020.07.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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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국가의 부실대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가 다시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집계 결과 현지시간으로 4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 2천 326명으로 일일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미국에서 5만 3천 213명, 브라질에서 4만 8천 10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보고했습니다. 미주 대륙에서만 전체의 61%에 해당하는 12만 9천 7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미국과 브라질은 정부의 부실대응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확산 억제를 위한 기본적 안전 지침을 스스로 외면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전 세계에서 4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온 인도도 하루 사이 2만 2천 77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상대적으로 경제규모가 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이날 하루에만 9천6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다에 이르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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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코로나19 하루 만에 21만 명 확진 ‘팬데믹 이후 하루최다’
    • 입력 2020-07-05 08:49:30
    • 수정2020-07-05 08:56:45
    국제
일부 국가의 부실대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가 다시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집계 결과 현지시간으로 4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 2천 326명으로 일일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미국에서 5만 3천 213명, 브라질에서 4만 8천 10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보고했습니다. 미주 대륙에서만 전체의 61%에 해당하는 12만 9천 7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미국과 브라질은 정부의 부실대응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확산 억제를 위한 기본적 안전 지침을 스스로 외면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전 세계에서 4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온 인도도 하루 사이 2만 2천 77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상대적으로 경제규모가 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이날 하루에만 9천6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다에 이르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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