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 대표 출마 선언…김부겸은 광주서 첫 외부 일정

입력 2020.07.07 (01:00) 수정 2020.07.0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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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오늘(7일)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 집권 여당을 국민 앞에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는 출마 배경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이 의원은 당 대표에 당선되더라도 대선 출마를 위해선 내년 3월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이 때문에 제기되는 '7개월 짜리 당대표'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이낙연 의원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는 리더십이 우선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레(9일) 출마 선언을 예고한 김부겸 전 의원은 출마 의사를 밝힌 뒤 첫 지방 일정으로 오늘 광주를 방문합니다.

김 전 의원 측은 "출마 선언식을 앞두고 '민주화의 성지' 광주와 전북 지역을 우선 방문한다"며 "광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모레 오전 민주당 당사에서 출마를 선언할 계획입니다.

김부겸 전 의원은 당 대표에 당선될 경우,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2년 대표 임기를 채우겠다는 뜻을 밝혀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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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7 01:00:32
    • 수정2020-07-07 01:03:23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오늘(7일)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 집권 여당을 국민 앞에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는 출마 배경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이 의원은 당 대표에 당선되더라도 대선 출마를 위해선 내년 3월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이 때문에 제기되는 '7개월 짜리 당대표'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이낙연 의원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는 리더십이 우선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레(9일) 출마 선언을 예고한 김부겸 전 의원은 출마 의사를 밝힌 뒤 첫 지방 일정으로 오늘 광주를 방문합니다.

김 전 의원 측은 "출마 선언식을 앞두고 '민주화의 성지' 광주와 전북 지역을 우선 방문한다"며 "광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모레 오전 민주당 당사에서 출마를 선언할 계획입니다.

김부겸 전 의원은 당 대표에 당선될 경우,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2년 대표 임기를 채우겠다는 뜻을 밝혀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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