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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2박 3일 방한…美 국무부, ‘완전한 비핵화’ 강조
입력 2020.07.07 (06:01) 수정 2020.07.07 (07:0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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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2박 3일 방한…美 국무부, ‘완전한 비핵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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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방한길에 올랐습니다.

한국에 이어 일본도 방문하는 비건 부장관은 동맹 현안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는 비건 부장관이 오늘부터 11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방문은 오늘 오후부터 2박 3일간입니다.

공개된 방문 목적은 2가집니다.

하나는 동맹으로서의 긴밀한 협력, 또 하나는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 논읩니다.

국무부가 발표문에 비건 부장관의 대북특별대표 직함을 함께 명시한 이유로 보입니다.

지난해 12월 부장관 지명자 신분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대북 접촉도 모색했지만, 성사되진 않았습니다.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비건 부장관의 방한 기간, 북미 접촉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합니다.

비건 부장관은 현재 미 국무부 서열 2위입니다.

의전상으로 본다면 북한의 협상 상대는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입니다.

하지만 지난주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미 대선 전에는 미국과 마주앉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상탭니다.

외교부는 방한 기간 비건 부장관이 강경화 외교장관, 조세영 제1차관,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등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워킹그룹이 대북 제재 이행과 관련한 세부 협의도 하는 기구인 만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큰 틀의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외교안보 라인 지명자들과의 만남 여부도 주목됩니다.

비건 부장관의 방한이 교착 상태의 북미, 남북 관계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은 현재로선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환점의 계기는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 비건 2박 3일 방한…美 국무부, ‘완전한 비핵화’ 강조
    • 입력 2020.07.07 (06:01)
    • 수정 2020.07.07 (07:06)
    뉴스광장 1부
비건 2박 3일 방한…美 국무부, ‘완전한 비핵화’ 강조
[앵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방한길에 올랐습니다.

한국에 이어 일본도 방문하는 비건 부장관은 동맹 현안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는 비건 부장관이 오늘부터 11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방문은 오늘 오후부터 2박 3일간입니다.

공개된 방문 목적은 2가집니다.

하나는 동맹으로서의 긴밀한 협력, 또 하나는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 논읩니다.

국무부가 발표문에 비건 부장관의 대북특별대표 직함을 함께 명시한 이유로 보입니다.

지난해 12월 부장관 지명자 신분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대북 접촉도 모색했지만, 성사되진 않았습니다.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비건 부장관의 방한 기간, 북미 접촉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합니다.

비건 부장관은 현재 미 국무부 서열 2위입니다.

의전상으로 본다면 북한의 협상 상대는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입니다.

하지만 지난주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미 대선 전에는 미국과 마주앉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상탭니다.

외교부는 방한 기간 비건 부장관이 강경화 외교장관, 조세영 제1차관,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등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워킹그룹이 대북 제재 이행과 관련한 세부 협의도 하는 기구인 만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큰 틀의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외교안보 라인 지명자들과의 만남 여부도 주목됩니다.

비건 부장관의 방한이 교착 상태의 북미, 남북 관계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은 현재로선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환점의 계기는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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