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타이완 “해외여행의 설렘, 공항서 모의 체험하세요”

입력 2020.07.07 (06:42) 수정 2020.07.0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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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점점 잊어가고 있던 해외여행의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이색 모의 체험 행사가 타이완 공항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승무원의 안내를 받으며 차례차례 기내에 착석한 사람들!

그런데 비행기는 느린 속도로 계속 활주로를 서행할 뿐 이륙은 하지 않습니다.

이는 타이완 타이베이 '쑹산국제공항'에서 열린 일명 '모의 해외여행' 행사입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이전처럼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민간항공청이 주최한 특별 체험 행사인데요.

이날 체험객들은 실제 국제선 여행객들처럼 여권을 내고 가상의 항공권을 발권받은 뒤, 보안 검색대와 출입국 심사를 거쳐 비행기 탑승 수속까지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앞서 주최 측은 본인과 동반자 한 명 포함해 단 60명만 선발해서 이번 모의 해외여행 체험을 제공했는데요.

무려 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열띤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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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타이완 “해외여행의 설렘, 공항서 모의 체험하세요”
    • 입력 2020-07-07 06:49:52
    • 수정2020-07-07 06: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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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점점 잊어가고 있던 해외여행의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이색 모의 체험 행사가 타이완 공항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승무원의 안내를 받으며 차례차례 기내에 착석한 사람들!

그런데 비행기는 느린 속도로 계속 활주로를 서행할 뿐 이륙은 하지 않습니다.

이는 타이완 타이베이 '쑹산국제공항'에서 열린 일명 '모의 해외여행' 행사입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이전처럼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민간항공청이 주최한 특별 체험 행사인데요.

이날 체험객들은 실제 국제선 여행객들처럼 여권을 내고 가상의 항공권을 발권받은 뒤, 보안 검색대와 출입국 심사를 거쳐 비행기 탑승 수속까지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앞서 주최 측은 본인과 동반자 한 명 포함해 단 60명만 선발해서 이번 모의 해외여행 체험을 제공했는데요.

무려 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열띤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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