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체육계 폭행 철저히 조사…노사정 합의정신 살려야”
입력 2020.07.07 (12:07)
수정 2020.07.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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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고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는 구시대의 유산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무산된 노사정 협약에 대해서는 아쉽다면서도 합의 정신은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을 언급하며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 고인과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체육계를 향해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낡고 후진적인 행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와 폭행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구시대의 유산입니다."]
불행한 사건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합당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사한 사례가 더 있는지도 살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피해자가 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는지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스포츠 인권을 위한 법과 제도가 아무리 그럴 듯해도 현장에서 작동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입니다."]
지난 1일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무산된 노사정 협약식에 대해서는 대단히 아쉽지만, 잠정 합의에 이른 것은 의미있는 진전이자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합의 정신은 살려나가야 한다며, 경사노위에서 사회적 합의로 완성시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민주노총도 협력의 끈을 놓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이번 합의의 정신을 최대한 이행해 살려 가겠습니다."]
또 산업화 시대의 대립적 노사 관계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며 서로 양보하며 대타협을 이뤄나가는 것이 모두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고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는 구시대의 유산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무산된 노사정 협약에 대해서는 아쉽다면서도 합의 정신은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을 언급하며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 고인과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체육계를 향해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낡고 후진적인 행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와 폭행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구시대의 유산입니다."]
불행한 사건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합당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사한 사례가 더 있는지도 살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피해자가 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는지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스포츠 인권을 위한 법과 제도가 아무리 그럴 듯해도 현장에서 작동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입니다."]
지난 1일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무산된 노사정 협약식에 대해서는 대단히 아쉽지만, 잠정 합의에 이른 것은 의미있는 진전이자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합의 정신은 살려나가야 한다며, 경사노위에서 사회적 합의로 완성시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민주노총도 협력의 끈을 놓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이번 합의의 정신을 최대한 이행해 살려 가겠습니다."]
또 산업화 시대의 대립적 노사 관계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며 서로 양보하며 대타협을 이뤄나가는 것이 모두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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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체육계 폭행 철저히 조사…노사정 합의정신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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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7 12:09:40
- 수정2020-07-07 19:49:19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고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는 구시대의 유산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무산된 노사정 협약에 대해서는 아쉽다면서도 합의 정신은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을 언급하며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 고인과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체육계를 향해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낡고 후진적인 행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와 폭행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구시대의 유산입니다."]
불행한 사건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합당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사한 사례가 더 있는지도 살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피해자가 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는지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스포츠 인권을 위한 법과 제도가 아무리 그럴 듯해도 현장에서 작동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입니다."]
지난 1일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무산된 노사정 협약식에 대해서는 대단히 아쉽지만, 잠정 합의에 이른 것은 의미있는 진전이자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합의 정신은 살려나가야 한다며, 경사노위에서 사회적 합의로 완성시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민주노총도 협력의 끈을 놓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이번 합의의 정신을 최대한 이행해 살려 가겠습니다."]
또 산업화 시대의 대립적 노사 관계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며 서로 양보하며 대타협을 이뤄나가는 것이 모두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고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는 구시대의 유산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무산된 노사정 협약에 대해서는 아쉽다면서도 합의 정신은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을 언급하며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 고인과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체육계를 향해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낡고 후진적인 행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와 폭행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구시대의 유산입니다."]
불행한 사건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합당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사한 사례가 더 있는지도 살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피해자가 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는지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스포츠 인권을 위한 법과 제도가 아무리 그럴 듯해도 현장에서 작동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입니다."]
지난 1일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무산된 노사정 협약식에 대해서는 대단히 아쉽지만, 잠정 합의에 이른 것은 의미있는 진전이자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합의 정신은 살려나가야 한다며, 경사노위에서 사회적 합의로 완성시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민주노총도 협력의 끈을 놓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이번 합의의 정신을 최대한 이행해 살려 가겠습니다."]
또 산업화 시대의 대립적 노사 관계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며 서로 양보하며 대타협을 이뤄나가는 것이 모두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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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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