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재활용 산업 박차…“종합관리센터 건립”
입력 2020.07.08 (09:46)
수정 2020.07.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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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지난해 7월 영일만 산업단지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배터리 재활용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는데요,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성능 검증이나 실증, 연구를 총괄할 종합관리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기 자동차의 주요 부품은 바로 배터리입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포항은 폐배터리 소유권을 확보하거나 성능 검사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기반이 마련되자 에코프로와 GS 건설 등은 내년까지 영일만 산업단지에 전기차를 해체하거나 재활용하는 공장을 건립합니다.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성능 검증이나 실증, 연구를 총괄할 종합관리센터 건립도 본격화 됐습니다.
[이영주/경북 테크노파크 팀장 : "올 연말까지 종합관리센터를 만들어 배터리 재활용 산업 발전 기반으로..."]
종합관리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폐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 등으로 다시 활용하게 됩니다.
니켈과 코발트, 망간 등 2차 전지 핵심 소재를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도 있습니다.
희귀 금속 자원을 다시 활용하고, 폐배터리가 발생시키는 환경 오염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주는 겁니다.
[이강덕/포항시장 : "관련 기업이 추가로 투자를 하고, 규제자유특구의 장점 최대한 살릴 것..."]
2차 전지 소재 생산 공장도 영일만 산업단지와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잇따라 건립되고 있습니다.
최적의 조건을 갖춘 포항에 배터리 클러스터가 조성돼 산업을 다변화시키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영일만 산업단지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배터리 재활용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는데요,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성능 검증이나 실증, 연구를 총괄할 종합관리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기 자동차의 주요 부품은 바로 배터리입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포항은 폐배터리 소유권을 확보하거나 성능 검사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기반이 마련되자 에코프로와 GS 건설 등은 내년까지 영일만 산업단지에 전기차를 해체하거나 재활용하는 공장을 건립합니다.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성능 검증이나 실증, 연구를 총괄할 종합관리센터 건립도 본격화 됐습니다.
[이영주/경북 테크노파크 팀장 : "올 연말까지 종합관리센터를 만들어 배터리 재활용 산업 발전 기반으로..."]
종합관리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폐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 등으로 다시 활용하게 됩니다.
니켈과 코발트, 망간 등 2차 전지 핵심 소재를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도 있습니다.
희귀 금속 자원을 다시 활용하고, 폐배터리가 발생시키는 환경 오염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주는 겁니다.
[이강덕/포항시장 : "관련 기업이 추가로 투자를 하고, 규제자유특구의 장점 최대한 살릴 것..."]
2차 전지 소재 생산 공장도 영일만 산업단지와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잇따라 건립되고 있습니다.
최적의 조건을 갖춘 포항에 배터리 클러스터가 조성돼 산업을 다변화시키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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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재활용 산업 박차…“종합관리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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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8 09:46:44
- 수정2020-07-08 10:07:52

[앵커]
정부는 지난해 7월 영일만 산업단지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배터리 재활용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는데요,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성능 검증이나 실증, 연구를 총괄할 종합관리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기 자동차의 주요 부품은 바로 배터리입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포항은 폐배터리 소유권을 확보하거나 성능 검사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기반이 마련되자 에코프로와 GS 건설 등은 내년까지 영일만 산업단지에 전기차를 해체하거나 재활용하는 공장을 건립합니다.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성능 검증이나 실증, 연구를 총괄할 종합관리센터 건립도 본격화 됐습니다.
[이영주/경북 테크노파크 팀장 : "올 연말까지 종합관리센터를 만들어 배터리 재활용 산업 발전 기반으로..."]
종합관리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폐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 등으로 다시 활용하게 됩니다.
니켈과 코발트, 망간 등 2차 전지 핵심 소재를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도 있습니다.
희귀 금속 자원을 다시 활용하고, 폐배터리가 발생시키는 환경 오염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주는 겁니다.
[이강덕/포항시장 : "관련 기업이 추가로 투자를 하고, 규제자유특구의 장점 최대한 살릴 것..."]
2차 전지 소재 생산 공장도 영일만 산업단지와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잇따라 건립되고 있습니다.
최적의 조건을 갖춘 포항에 배터리 클러스터가 조성돼 산업을 다변화시키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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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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