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활동 방해’ 혐의 신천지 간부 3명 구속

입력 2020.07.09 (09:42) 수정 2020.07.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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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신천지 간부들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정윤섭 영장전담판사는 어제(8일) 감염병예방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 소속 총무 A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판사는 오늘 신천지 간부 5명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A씨 등은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방역당국에 신도명단과 집회장소 등을 축소해 보고하는 등 허위의 자료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A씨 등은 중국 우한 교회 신도의 국내 교회 출결 정보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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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 활동 방해’ 혐의 신천지 간부 3명 구속
    • 입력 2020-07-09 09:45:37
    • 수정2020-07-09 10: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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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신천지 간부들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정윤섭 영장전담판사는 어제(8일) 감염병예방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 소속 총무 A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판사는 오늘 신천지 간부 5명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A씨 등은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방역당국에 신도명단과 집회장소 등을 축소해 보고하는 등 허위의 자료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A씨 등은 중국 우한 교회 신도의 국내 교회 출결 정보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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