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꽃 가마 대신 땀 흘려 노 젓겠다”…김부겸 당 대표 출마 선언

입력 2020.07.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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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8·29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기 2년의 당 대표 중책을 완수해 국민을 하나로 모아 더 큰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꽃가마 타는 당 대표가 아니라 땀 흘려 노 젓는 책임 당 대표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이번 전대는 '대선 전초전'이 아니라 당 대표를 뽑는 전대"라면서 "당 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대신 어떤 대선 후보라도 반드시 이기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권 경쟁자인 이낙연 의원이 대선 출마 시 '7개월짜리 당 대표'에 그칠 것이라는 비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김 전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검찰개혁 완수, 남북관계 교착 돌파, 주거안정 및 부동산 불평등 해소, 광역 상생 발전 실현, 노동·일자리 문제 해소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 전 의원의 당 대표 출마 선언 주요 내용,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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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9 15: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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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8·29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기 2년의 당 대표 중책을 완수해 국민을 하나로 모아 더 큰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꽃가마 타는 당 대표가 아니라 땀 흘려 노 젓는 책임 당 대표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이번 전대는 '대선 전초전'이 아니라 당 대표를 뽑는 전대"라면서 "당 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대신 어떤 대선 후보라도 반드시 이기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권 경쟁자인 이낙연 의원이 대선 출마 시 '7개월짜리 당 대표'에 그칠 것이라는 비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김 전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검찰개혁 완수, 남북관계 교착 돌파, 주거안정 및 부동산 불평등 해소, 광역 상생 발전 실현, 노동·일자리 문제 해소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 전 의원의 당 대표 출마 선언 주요 내용,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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