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싱가포르 총선…밤 늦게 당락 윤곽 나올 듯

입력 2020.07.10 (06:09) 수정 2020.07.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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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조기 총선이 치러집니다.

이번 총선에는 265만 명의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하며, 당락 윤곽은 오후 10시(한국시간 오후 11시) 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1965년 독립 이후 18번째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서는 집권당인 인민행동당(PAP)과 10개 야당 등 총 11개 정당이 93개 의석을 놓고 경쟁합니다.

의원 한명을 선출하는 단독선거구(SMC)는 14곳, 4~6명을 선출하는 집단선거구(GRC)는 17곳입니다.

집단선거구는 정당별 투표를 하며 최다 득표 정당이 해당 집단선거구 의석 전체를 독식합니다.

선거에서는 여당인 PAP가 승리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국부로 추앙받는 리콴유 전 총리가 설립한 PAP는 독립 이후 치러진 17차례 총선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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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0 06:09:10
    • 수정2020-07-10 07:17:36
    국제
싱가포르 조기 총선이 치러집니다.

이번 총선에는 265만 명의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하며, 당락 윤곽은 오후 10시(한국시간 오후 11시) 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1965년 독립 이후 18번째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서는 집권당인 인민행동당(PAP)과 10개 야당 등 총 11개 정당이 93개 의석을 놓고 경쟁합니다.

의원 한명을 선출하는 단독선거구(SMC)는 14곳, 4~6명을 선출하는 집단선거구(GRC)는 17곳입니다.

집단선거구는 정당별 투표를 하며 최다 득표 정당이 해당 집단선거구 의석 전체를 독식합니다.

선거에서는 여당인 PAP가 승리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국부로 추앙받는 리콴유 전 총리가 설립한 PAP는 독립 이후 치러진 17차례 총선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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