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파업 유보…“박원순 시장 부고 때문”

입력 2020.07.10 (06:51) 수정 2020.07.1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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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흘간 예고됐던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 구간 파업이 미뤄졌습니다.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노조)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파업을 당분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를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사측)과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노조)는 민간위탁 공모 반대와 직원 처우개선 등의 쟁점을 놓고 어젯밤까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 측은 "박 시장의 부고에 파업을 잠정 유보했지만, 상황을 봐서 언제든 돌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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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호선 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파업 유보…“박원순 시장 부고 때문”
    • 입력 2020-07-10 06:51:16
    • 수정2020-07-10 07:27:38
    사회
오늘부터 사흘간 예고됐던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 구간 파업이 미뤄졌습니다.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노조)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파업을 당분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를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사측)과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노조)는 민간위탁 공모 반대와 직원 처우개선 등의 쟁점을 놓고 어젯밤까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 측은 "박 시장의 부고에 파업을 잠정 유보했지만, 상황을 봐서 언제든 돌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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