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과 비즈니스 목적 왕래 재개 이달 논의 시작”
입력 2020.07.10 (08:15)
수정 2020.07.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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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유입을 막는다는 이유로 입국 금지 대상국으로 지정한 한국 등 10개국과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를 재개하기 위한 협의를 이달 중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 재개 대상국 두 번째 국가로 신규 감염자가 적고 왕래를 재개해도 일본 국내의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판단된 한국, 중국, 대만 등 10개국을 선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하루 입국자 규모 등 왕래 재개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해당국과 정하기 위한 양자 협의를 7월 중순부터 시작할 방침입니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공항에서의 코로나19 검사 능력을 올 8월까지 하루 4천명 수준으로 지금의 두 배로 늘리는 것과 맞물려 있다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조만간 열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관련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가 가능토록 하는 첫 번째 대상 국가로 지난달 베트남,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을 선정해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 재개 대상국 두 번째 국가로 신규 감염자가 적고 왕래를 재개해도 일본 국내의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판단된 한국, 중국, 대만 등 10개국을 선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하루 입국자 규모 등 왕래 재개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해당국과 정하기 위한 양자 협의를 7월 중순부터 시작할 방침입니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공항에서의 코로나19 검사 능력을 올 8월까지 하루 4천명 수준으로 지금의 두 배로 늘리는 것과 맞물려 있다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조만간 열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관련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가 가능토록 하는 첫 번째 대상 국가로 지난달 베트남,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을 선정해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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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한국과 비즈니스 목적 왕래 재개 이달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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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10 08:15:13
- 수정2020-07-10 08:39:10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유입을 막는다는 이유로 입국 금지 대상국으로 지정한 한국 등 10개국과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를 재개하기 위한 협의를 이달 중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 재개 대상국 두 번째 국가로 신규 감염자가 적고 왕래를 재개해도 일본 국내의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판단된 한국, 중국, 대만 등 10개국을 선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하루 입국자 규모 등 왕래 재개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해당국과 정하기 위한 양자 협의를 7월 중순부터 시작할 방침입니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공항에서의 코로나19 검사 능력을 올 8월까지 하루 4천명 수준으로 지금의 두 배로 늘리는 것과 맞물려 있다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조만간 열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관련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가 가능토록 하는 첫 번째 대상 국가로 지난달 베트남,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을 선정해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 재개 대상국 두 번째 국가로 신규 감염자가 적고 왕래를 재개해도 일본 국내의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판단된 한국, 중국, 대만 등 10개국을 선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하루 입국자 규모 등 왕래 재개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해당국과 정하기 위한 양자 협의를 7월 중순부터 시작할 방침입니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공항에서의 코로나19 검사 능력을 올 8월까지 하루 4천명 수준으로 지금의 두 배로 늘리는 것과 맞물려 있다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조만간 열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관련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가 가능토록 하는 첫 번째 대상 국가로 지난달 베트남,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을 선정해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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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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