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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돋보기] ‘번잡한 시내’ vs ‘스포츠 경기장’ 어디가 코로나19에 더 위험할까?
입력 2020.07.10 (16:21) 수정 2020.07.10 (16:24) 글로벌 돋보기
[글로벌 돋보기] ‘번잡한 시내’ vs ‘스포츠 경기장’ 어디가 코로나19에 더 위험할까?

[사진 출처 : TMA(텍사스 의료협회)]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320만 명 넘게 코로나19에 감염됐고, 13만 5천여 명이 숨져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출처:월드오미터)

보건 당국의 주의와 경고에도 아직도 여전히 많은 미국인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지 않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공중 보건 전문가 단체와 연구소 등이 경각심을 일깨우는 연구 결과를 속속 발표하는 가운데, 텍사스 의사협회(Texas Medical Association)가 미국인이 많이 하는 활동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높은 순으로 1부터 9까지 순위를 매겨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모든 순위는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으며, 6피트(약 1.8m) 거리 두기를 했을 때를 가정한 것입니다. 또 9는 감염 위험이 90%고 숫자가 1 줄어들 때마다 10%씩 감염 위험이 줄어듦을 의미합니다.

주점·종교 모임 등 실내 인파 밀집 공간이 '가장 위험'


최근 30여 나라 과학자 2백여 명의 요구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환경 상태에 따라 실내에서 공기 중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람이 숨을 내뱉을 때나 기침, 대화 도중 나오는 미세 비말이 공기 중에 남아 바이러스를 퍼뜨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텍사스 의사협회 역시 밀폐된 실내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9, 가장 위험한 활동으로 꼽았습니다.

실내 주점과 5백 명 이상이 참여하는 종교 모임, 운동 경기장, 콘서트장에 가는 것을 그 예로 들었습니다.

이어 영화관, 놀이 공원, 실내 운동 시설 방문과 뷔페식당에서 식사하기를 위험 정도 8에 포함해 감염 위험이 큰 활동으로 분류했습니다.

포옹·악수·축구·농구도 '위험'


그다음으로 인사로 포옹하거나 악수하기, 축구와 농구 같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는 활동들은 감염 위험 7로 분류됐습니다.

비행기로 여행하기, 장례식이나 결혼식 참석, 실내 식당에서 식사하기 그리고 미용실이나 이발소에 가는 것도 7 정도의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노년층을 방문하는 일, 공공 수영장에서 수영하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교, 사무실 업무는 6 정도의 감염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행동보다는 위험이 덜하지만, 백화점 쇼핑과 해변 방문, 정원에서 고기 굽기, 타인의 집에서 식사하기 역시 감염 위험이 5에 달하는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야외 활동은 실내 어떤 활동보다 덜 위험"


의사협회 측의 스미글러 박사는 "모든 야외 활동은 실내의 그 어떤 활동보다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식당을 가더라도 실내에서 먹을 때 7에 달했지만, 바깥 테이블에서 먹으면 4로 감염 위험이 크게 줄었습니다.

야외 식당에서 식사하는 정도와 비슷한 활동으로는 운동장에서 한 시간 보내기, 복잡한 도심 걷기, 도서관이나 박물관 방문, 병원 대기실 대기, 호텔 2박 숙박이 꼽혔습니다.

골프를 치거나 바깥에서 걷거나 뛰고 자전거 타기, 식료품 구매는 3 정도의 감염 위험이 있는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캠핑과 우편물 꺼내기는 비교적 "안전"


코로나19 대 유행 이후 '비대면'과 '야외 활동'이 비교적 감염 위험이 덜한 활동으로 알려진 가운데 텍사스 의사협회도 바깥에서 타인과의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활동을 안전한 것으로 꼽았습니다.

일례로 캠핑과 테니스 하기, 셀프 주유, 음식점에서 음식 주문해 오기를 감염 위험이 2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분류했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가장 낮은 활동은 무엇일까요?

미국인의 일상이기도 한 우체통에서 우편물 꺼내오기가 감염 위험 1로 분류됐습니다.

우편물 꺼내오기는 상징적인 활동으로 결국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으려면 바깥 활동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과 거리를 유지하고 될 수 있으면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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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0.07.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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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지금까지 320만 명 넘게 코로나19에 감염됐고, 13만 5천여 명이 숨져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출처:월드오미터)

보건 당국의 주의와 경고에도 아직도 여전히 많은 미국인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지 않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공중 보건 전문가 단체와 연구소 등이 경각심을 일깨우는 연구 결과를 속속 발표하는 가운데, 텍사스 의사협회(Texas Medical Association)가 미국인이 많이 하는 활동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높은 순으로 1부터 9까지 순위를 매겨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모든 순위는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으며, 6피트(약 1.8m) 거리 두기를 했을 때를 가정한 것입니다. 또 9는 감염 위험이 90%고 숫자가 1 줄어들 때마다 10%씩 감염 위험이 줄어듦을 의미합니다.

주점·종교 모임 등 실내 인파 밀집 공간이 '가장 위험'


최근 30여 나라 과학자 2백여 명의 요구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환경 상태에 따라 실내에서 공기 중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람이 숨을 내뱉을 때나 기침, 대화 도중 나오는 미세 비말이 공기 중에 남아 바이러스를 퍼뜨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텍사스 의사협회 역시 밀폐된 실내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9, 가장 위험한 활동으로 꼽았습니다.

실내 주점과 5백 명 이상이 참여하는 종교 모임, 운동 경기장, 콘서트장에 가는 것을 그 예로 들었습니다.

이어 영화관, 놀이 공원, 실내 운동 시설 방문과 뷔페식당에서 식사하기를 위험 정도 8에 포함해 감염 위험이 큰 활동으로 분류했습니다.

포옹·악수·축구·농구도 '위험'


그다음으로 인사로 포옹하거나 악수하기, 축구와 농구 같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는 활동들은 감염 위험 7로 분류됐습니다.

비행기로 여행하기, 장례식이나 결혼식 참석, 실내 식당에서 식사하기 그리고 미용실이나 이발소에 가는 것도 7 정도의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노년층을 방문하는 일, 공공 수영장에서 수영하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교, 사무실 업무는 6 정도의 감염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행동보다는 위험이 덜하지만, 백화점 쇼핑과 해변 방문, 정원에서 고기 굽기, 타인의 집에서 식사하기 역시 감염 위험이 5에 달하는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야외 활동은 실내 어떤 활동보다 덜 위험"


의사협회 측의 스미글러 박사는 "모든 야외 활동은 실내의 그 어떤 활동보다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식당을 가더라도 실내에서 먹을 때 7에 달했지만, 바깥 테이블에서 먹으면 4로 감염 위험이 크게 줄었습니다.

야외 식당에서 식사하는 정도와 비슷한 활동으로는 운동장에서 한 시간 보내기, 복잡한 도심 걷기, 도서관이나 박물관 방문, 병원 대기실 대기, 호텔 2박 숙박이 꼽혔습니다.

골프를 치거나 바깥에서 걷거나 뛰고 자전거 타기, 식료품 구매는 3 정도의 감염 위험이 있는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캠핑과 우편물 꺼내기는 비교적 "안전"


코로나19 대 유행 이후 '비대면'과 '야외 활동'이 비교적 감염 위험이 덜한 활동으로 알려진 가운데 텍사스 의사협회도 바깥에서 타인과의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활동을 안전한 것으로 꼽았습니다.

일례로 캠핑과 테니스 하기, 셀프 주유, 음식점에서 음식 주문해 오기를 감염 위험이 2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분류했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가장 낮은 활동은 무엇일까요?

미국인의 일상이기도 한 우체통에서 우편물 꺼내오기가 감염 위험 1로 분류됐습니다.

우편물 꺼내오기는 상징적인 활동으로 결국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으려면 바깥 활동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과 거리를 유지하고 될 수 있으면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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