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원순 시장, 서울광장 분향소 조문시작…온라인 분향소도 운영

입력 2020.07.11 (13:30) 수정 2020.07.11 (14: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분향소가 서울광장 앞에 마련돼 오늘(11일) 오전부터 시민 조문이 시작됐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박 시장을 추모할 수 있는 분향소를 오늘부터 발인일인 모레(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박 시장의 영정 앞에서 묵념을 하고 방명록을 남기는 등 박 시장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조문 시작 전부터 시민 수백 명이 대기해 서울광장 끝쪽까지 줄이 이어졌습니다.

조문객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를 한 채 기다려야 하고,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해야 합니다. 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제한되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유족의 의견을 반영해 분향소를 검소히 마련해 운영한다며 화환과 조기는 따로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분향소 주변에 경찰력과 공공안전관이 배치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가 홈페이지에 어제(10일) 개설한 '온라인 분향소'(http://www.seoul.go.kr/seoul/pakCont/main.do)에는 오늘 정오 현재 14만여 명이 클릭으로 애도를 표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故 박원순 시장, 서울광장 분향소 조문시작…온라인 분향소도 운영
    • 입력 2020-07-11 13:30:23
    • 수정2020-07-11 14:10:33
    사회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분향소가 서울광장 앞에 마련돼 오늘(11일) 오전부터 시민 조문이 시작됐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박 시장을 추모할 수 있는 분향소를 오늘부터 발인일인 모레(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박 시장의 영정 앞에서 묵념을 하고 방명록을 남기는 등 박 시장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조문 시작 전부터 시민 수백 명이 대기해 서울광장 끝쪽까지 줄이 이어졌습니다.

조문객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를 한 채 기다려야 하고,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해야 합니다. 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제한되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유족의 의견을 반영해 분향소를 검소히 마련해 운영한다며 화환과 조기는 따로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분향소 주변에 경찰력과 공공안전관이 배치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가 홈페이지에 어제(10일) 개설한 '온라인 분향소'(http://www.seoul.go.kr/seoul/pakCont/main.do)에는 오늘 정오 현재 14만여 명이 클릭으로 애도를 표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