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방문판매 전파고리 12개로 확인…배드민턴 클럽도 포함

입력 2020.07.12 (15:48) 수정 2020.07.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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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수도권의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오 기준으로 광주 방문판매 모임 확진자가 4명 늘어 총 13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배드민턴 클럽 관련이 3명, 금양빌딩 오피스텔 관련이 1명입니다.

방대본은 광주 북구 배드민턴 클럽 첫 환자와 금양빌딩 집단발병 사이에 역학적 관련성이 확인됨에 따라 배드민턴 클럽 감염도 방문판매 모임 사례로 재분류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광주 방문판매와 관련해 확진자가 나온 시설·모임은 12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의정부 집단발병 사례와 관련해 기존 확진자 지인의 가족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감염 장소별로는 의정부 아파트 9명, 헬스장 2명, 헬스장밖 접촉자 관련 20명입니다.

중증·위중 환자 수는 현재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19일 33명까지 늘었지만 지난 9일부터 나흘연속 중증 이상 환자 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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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방문판매 전파고리 12개로 확인…배드민턴 클럽도 포함
    • 입력 2020-07-12 15:48:29
    • 수정2020-07-12 16:51:13
    사회
광주와 수도권의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오 기준으로 광주 방문판매 모임 확진자가 4명 늘어 총 13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배드민턴 클럽 관련이 3명, 금양빌딩 오피스텔 관련이 1명입니다.

방대본은 광주 북구 배드민턴 클럽 첫 환자와 금양빌딩 집단발병 사이에 역학적 관련성이 확인됨에 따라 배드민턴 클럽 감염도 방문판매 모임 사례로 재분류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광주 방문판매와 관련해 확진자가 나온 시설·모임은 12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의정부 집단발병 사례와 관련해 기존 확진자 지인의 가족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감염 장소별로는 의정부 아파트 9명, 헬스장 2명, 헬스장밖 접촉자 관련 20명입니다.

중증·위중 환자 수는 현재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19일 33명까지 늘었지만 지난 9일부터 나흘연속 중증 이상 환자 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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