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배현진, 최소한의 도리 지켜야…병역 의혹 이미 무혐의”

입력 2020.07.12 (17:21) 수정 2020.07.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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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故 박원순 시장의 아들 주신 씨의 병역 문제를 재차 언급한 미래통합당 배현진 의원에 대해 "유족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는 지키"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오늘(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통합당 배현진 의원이 박주신 씨에게 '당당하게 재검받고 2심 재판에 출석하라'라고 말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틀렸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송 대변인은 우선 "박주신 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는 2013년 '무혐의' 처분됐고, 2012년 공개적으로 MRI를 촬영해 당시 제기된 주장이 거짓임을 입증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은 박 씨를 당사자로 하는 게 아니라, 박 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이들에 대한 재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송 대변인은 "통합당과 배 의원은 故 박원순 시장과 유족에 대한 모욕적 언행을 즉각 사죄하라"면서 "더 이상의 근거없는 의혹제기를 중단하고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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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2 17:21:23
    • 수정2020-07-12 17:34:04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故 박원순 시장의 아들 주신 씨의 병역 문제를 재차 언급한 미래통합당 배현진 의원에 대해 "유족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는 지키"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오늘(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통합당 배현진 의원이 박주신 씨에게 '당당하게 재검받고 2심 재판에 출석하라'라고 말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틀렸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송 대변인은 우선 "박주신 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는 2013년 '무혐의' 처분됐고, 2012년 공개적으로 MRI를 촬영해 당시 제기된 주장이 거짓임을 입증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은 박 씨를 당사자로 하는 게 아니라, 박 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이들에 대한 재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송 대변인은 "통합당과 배 의원은 故 박원순 시장과 유족에 대한 모욕적 언행을 즉각 사죄하라"면서 "더 이상의 근거없는 의혹제기를 중단하고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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