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박원순 논란에 “건전한 상식으로 판단하라”

입력 2020.07.12 (17:51) 수정 2020.07.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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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장례절차 등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건전한 상식으로 판단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12일 고(故) 백선엽 장군 빈소에 조문을 마친 뒤, 박 시장 빈소 조문 계획을 묻는 기자들에게 "박 시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해 인간으로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는 바"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박 시장 빈소를 조문하려다 보류한 상태입니다.

백 장군의 대전현충원 안장과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전에 6·25 전사 장병들과 함께 (서울현충원에) 안장되기를 원하신 것으로 안다"며 "왜 서울현충원에 안장을 못 하고 내려가야 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대대적으로 추모하고 백 장군은 홀대한다'는 당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 김위원장은 "별개의 사안" 이라며 "결부해서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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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2 17:51:09
    • 수정2020-07-12 17:55:06
    정치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장례절차 등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건전한 상식으로 판단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12일 고(故) 백선엽 장군 빈소에 조문을 마친 뒤, 박 시장 빈소 조문 계획을 묻는 기자들에게 "박 시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해 인간으로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는 바"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박 시장 빈소를 조문하려다 보류한 상태입니다.

백 장군의 대전현충원 안장과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전에 6·25 전사 장병들과 함께 (서울현충원에) 안장되기를 원하신 것으로 안다"며 "왜 서울현충원에 안장을 못 하고 내려가야 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대대적으로 추모하고 백 장군은 홀대한다'는 당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 김위원장은 "별개의 사안" 이라며 "결부해서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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