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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방역 전문가로 재교육…“구인난도 해결”
입력 2020.07.13 (12:52) 수정 2020.07.13 (12:5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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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이후 방역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지만, 정작 방역 일을 하겠다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 업계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은퇴한 60대 시니어들을 방역 전문가로 재교육하는 과정이 개설돼, 어르신들은 일자리를 구해서 좋고, 방역 업계는 구인난을 해결하는 출구가 되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이후 일상이 돼 버린 방역.

뙤약볕 아래에서 방역 실습 교육이 한창입니다.

["큰 소리 나니까 놀라지 마시고요. 보여 드리기 위해 (위쪽 방향으로)들었는데, 안 드는 게 좋습니다."]

소독기의 시동 버튼을 누르고 연료 밸브를 열고 약제가 나오도록 또 밸브를 열고.

처음이라 속도는 느려도, 어르신 특유의 찬찬함으로 실수가 없습니다.

[이명조/56년생 :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이니까, 바로 현장에 뛰어가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 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한국방역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개설한 방역 전문가 교육 과정, 교육생 18명은 평균 63세입니다.

[오세욱/58년생 : "(방역이) 거창하고 전문적인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우리 주변에서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론 수업 8시간, 실기 수업 3시간을 이수하면 방역 현장에 실제로 투입될 수 있습니다.

[희유 스님/서울시 어르신취업지원센터장 : "(소독기를) 어르신들이 지고 다닐 수 있을까? 했는데 그건 옛날 얘기고, 지금은 많이 개발돼 있어, 용량별로 있다고 합니다. 어르신들이 질 수 있는 용량 1.5킬로도 있고 2킬로도 있고."]

[최기현/한국방역협회 기술부회장 :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협회 차원에서는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코로나19 이후 한층 중요해진 방역 분야가 백세 시대, 시니어 일자리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 시니어, 방역 전문가로 재교육…“구인난도 해결”
    • 입력 2020-07-13 12:55:42
    • 수정2020-07-13 12:58:25
    뉴스 12
[앵커]

코로나19 이후 방역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지만, 정작 방역 일을 하겠다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 업계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은퇴한 60대 시니어들을 방역 전문가로 재교육하는 과정이 개설돼, 어르신들은 일자리를 구해서 좋고, 방역 업계는 구인난을 해결하는 출구가 되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이후 일상이 돼 버린 방역.

뙤약볕 아래에서 방역 실습 교육이 한창입니다.

["큰 소리 나니까 놀라지 마시고요. 보여 드리기 위해 (위쪽 방향으로)들었는데, 안 드는 게 좋습니다."]

소독기의 시동 버튼을 누르고 연료 밸브를 열고 약제가 나오도록 또 밸브를 열고.

처음이라 속도는 느려도, 어르신 특유의 찬찬함으로 실수가 없습니다.

[이명조/56년생 :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이니까, 바로 현장에 뛰어가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 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한국방역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개설한 방역 전문가 교육 과정, 교육생 18명은 평균 63세입니다.

[오세욱/58년생 : "(방역이) 거창하고 전문적인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우리 주변에서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론 수업 8시간, 실기 수업 3시간을 이수하면 방역 현장에 실제로 투입될 수 있습니다.

[희유 스님/서울시 어르신취업지원센터장 : "(소독기를) 어르신들이 지고 다닐 수 있을까? 했는데 그건 옛날 얘기고, 지금은 많이 개발돼 있어, 용량별로 있다고 합니다. 어르신들이 질 수 있는 용량 1.5킬로도 있고 2킬로도 있고."]

[최기현/한국방역협회 기술부회장 :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협회 차원에서는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코로나19 이후 한층 중요해진 방역 분야가 백세 시대, 시니어 일자리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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