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강원 밤사이 국지성 호우…비 아침부터 차차 그쳐

입력 2020.07.14 (00:02) 수정 2020.07.14 (00: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진데 이어, 지금은 수도권 일부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기상 센터 연결합니다.

강아랑 캐스터, 현재 강수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답변]

네, 현재 인천과 고양, 파주에는 시간당 10~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천둥 번개와 함께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당초에 주로 강원 영동지역에만 강한 비구름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금 강한 비구름이 주로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새벽 3~4시 경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래도 다른 지역은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다고요?

[답변]

네, 남부지방은 지금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점차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 내려와 장마전선과 저기압이 남쪽으로 물러갈 텐데요.

오늘 아침이면 대부분 지역의 비가 그치겠지만, 충청의 남쪽은 오전까지, 동해안과 남부 내륙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30에서 80mm,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 경북 동해안에 10에서 50mm 정도입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은 서울의 낮 기온 24도 등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25도를 밑도는 낮 기온 분포를 모이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 수도권, 강원 밤사이 국지성 호우…비 아침부터 차차 그쳐
    • 입력 2020-07-14 00:38:02
    • 수정2020-07-14 00:43:15
    뉴스라인 W
[앵커]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진데 이어, 지금은 수도권 일부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기상 센터 연결합니다.

강아랑 캐스터, 현재 강수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답변]

네, 현재 인천과 고양, 파주에는 시간당 10~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천둥 번개와 함께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당초에 주로 강원 영동지역에만 강한 비구름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금 강한 비구름이 주로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새벽 3~4시 경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래도 다른 지역은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다고요?

[답변]

네, 남부지방은 지금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점차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 내려와 장마전선과 저기압이 남쪽으로 물러갈 텐데요.

오늘 아침이면 대부분 지역의 비가 그치겠지만, 충청의 남쪽은 오전까지, 동해안과 남부 내륙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30에서 80mm,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 경북 동해안에 10에서 50mm 정도입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은 서울의 낮 기온 24도 등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25도를 밑도는 낮 기온 분포를 모이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