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감산 완화’ 논의 앞두고 관망세

입력 2020.07.14 (06:01) 수정 2020.07.1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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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현지시각 13일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논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 떨어진 40.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45분 기준 배럴당 2.08% 내린 43.3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10개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는 14~15일 열릴 회의에서 하루 감산량을 현재 970만 배럴에서 770만 배럴까지 줄이는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국제 금값은 3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2.20달러, 0.7% 오른 1,814.10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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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4 06:01:00
    • 수정2020-07-14 07:05:44
    국제
국제 유가가 현지시각 13일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논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 떨어진 40.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45분 기준 배럴당 2.08% 내린 43.3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10개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는 14~15일 열릴 회의에서 하루 감산량을 현재 970만 배럴에서 770만 배럴까지 줄이는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국제 금값은 3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2.20달러, 0.7% 오른 1,814.10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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