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택근무 기업의 사원 간 소통 위한 아이디어

입력 2020.07.14 (09:47) 수정 2020.07.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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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의 장기화로 사원들 간의 소통 부족이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기업마다 사원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습니다.

[리포트]

사원 200여 명 가운데 절반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IT 기업입니다.

이 회사에서는 잡담 SNS를 만들었는데요.

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 때의 요통 대책에서부터 취미인 달리기 관련 용품 소개, 업무 진행에 관한 질문 등 올라오는 내용은 다양합니다.

[마쓰모토 히로후미/인사총무부 : "(사람을 안 만나면) 업무적으로 불안하기도 하고 고독감을 느낄 수 있어서 SNS 기능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사원 대상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든 기업도 있습니다.

진행자와 게스트 모두 사원입니다.

업무 내용이나 고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날은 새로 취임한 이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진행자는 임원에게도 거침없이 질문합니다.

[나카니시 도모에/진행자 : "임원이나 이사는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나요?"]

라디오를 듣는 사원은 질문이나 소감을 실시간으로 올립니다.

회사에서는 라디오를 통해 사원들 간의 소통이 활발해져 업무 진행도 원활해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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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재택근무 기업의 사원 간 소통 위한 아이디어
    • 입력 2020-07-14 09:49:54
    • 수정2020-07-14 09: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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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의 장기화로 사원들 간의 소통 부족이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기업마다 사원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습니다.

[리포트]

사원 200여 명 가운데 절반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IT 기업입니다.

이 회사에서는 잡담 SNS를 만들었는데요.

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 때의 요통 대책에서부터 취미인 달리기 관련 용품 소개, 업무 진행에 관한 질문 등 올라오는 내용은 다양합니다.

[마쓰모토 히로후미/인사총무부 : "(사람을 안 만나면) 업무적으로 불안하기도 하고 고독감을 느낄 수 있어서 SNS 기능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사원 대상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든 기업도 있습니다.

진행자와 게스트 모두 사원입니다.

업무 내용이나 고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날은 새로 취임한 이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진행자는 임원에게도 거침없이 질문합니다.

[나카니시 도모에/진행자 : "임원이나 이사는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나요?"]

라디오를 듣는 사원은 질문이나 소감을 실시간으로 올립니다.

회사에서는 라디오를 통해 사원들 간의 소통이 활발해져 업무 진행도 원활해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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