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백년 수권 정당 위해 통합당 혁신 강조
입력 2020.07.14 (11:44)
수정 2020.07.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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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백년은 이어나갈 수권 정당의 초석을 다지는 게 통합당 혁신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오늘(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여러 번 당명을 바꾸고 정강 정책에 변화를 주기도 했지만 '껍데기만 바꾼다'는 비판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통합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와 관련해서는 "국민의 여론이 만드는 것이지 제가 만드는 일이 아닐 것"이라면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용기 있게 나서는 사람이 있고, 다양한 의제를 제시해 국민의 마음을 얻고, 다른 후보와 경쟁하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자연히 '저 사람이다' 싶은 인물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정당이 부활하는 길은 국민의 요구와 시대 변화를 읽고 그보다 한 발자국 앞에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면 된다"라면서 "변화를 선도하는 정당이 돼야하고, 그게 통합당 혁신의 방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능력과 비전을 보여주면 된다"며 "독일 사민당도 기민당에 핵심 의제를 빼앗기고 20년 가까이 정권을 잡지 못하다가 근본적인 혁신 프로그램을 가동해 정강과 정책을 모두 바꾸고 나서야 집권의 숙원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다음 선거에서 여당은 필패를 해야 마땅하고, 그것은 앞으로 통합당이 어떻게 변화하느냐 하는 여부에 달려 있다"며 "(통합당은) 뼈대까지 바꾸고 새로운 거듭나게 될 것이다. 백년을 이어갈 수권정당의 초석을 다지는 것이 이번 혁신의 목표"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오늘(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여러 번 당명을 바꾸고 정강 정책에 변화를 주기도 했지만 '껍데기만 바꾼다'는 비판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통합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와 관련해서는 "국민의 여론이 만드는 것이지 제가 만드는 일이 아닐 것"이라면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용기 있게 나서는 사람이 있고, 다양한 의제를 제시해 국민의 마음을 얻고, 다른 후보와 경쟁하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자연히 '저 사람이다' 싶은 인물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정당이 부활하는 길은 국민의 요구와 시대 변화를 읽고 그보다 한 발자국 앞에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면 된다"라면서 "변화를 선도하는 정당이 돼야하고, 그게 통합당 혁신의 방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능력과 비전을 보여주면 된다"며 "독일 사민당도 기민당에 핵심 의제를 빼앗기고 20년 가까이 정권을 잡지 못하다가 근본적인 혁신 프로그램을 가동해 정강과 정책을 모두 바꾸고 나서야 집권의 숙원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다음 선거에서 여당은 필패를 해야 마땅하고, 그것은 앞으로 통합당이 어떻게 변화하느냐 하는 여부에 달려 있다"며 "(통합당은) 뼈대까지 바꾸고 새로운 거듭나게 될 것이다. 백년을 이어갈 수권정당의 초석을 다지는 것이 이번 혁신의 목표"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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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백년 수권 정당 위해 통합당 혁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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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7-14 13:09:22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백년은 이어나갈 수권 정당의 초석을 다지는 게 통합당 혁신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오늘(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여러 번 당명을 바꾸고 정강 정책에 변화를 주기도 했지만 '껍데기만 바꾼다'는 비판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통합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와 관련해서는 "국민의 여론이 만드는 것이지 제가 만드는 일이 아닐 것"이라면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용기 있게 나서는 사람이 있고, 다양한 의제를 제시해 국민의 마음을 얻고, 다른 후보와 경쟁하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자연히 '저 사람이다' 싶은 인물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정당이 부활하는 길은 국민의 요구와 시대 변화를 읽고 그보다 한 발자국 앞에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면 된다"라면서 "변화를 선도하는 정당이 돼야하고, 그게 통합당 혁신의 방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능력과 비전을 보여주면 된다"며 "독일 사민당도 기민당에 핵심 의제를 빼앗기고 20년 가까이 정권을 잡지 못하다가 근본적인 혁신 프로그램을 가동해 정강과 정책을 모두 바꾸고 나서야 집권의 숙원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다음 선거에서 여당은 필패를 해야 마땅하고, 그것은 앞으로 통합당이 어떻게 변화하느냐 하는 여부에 달려 있다"며 "(통합당은) 뼈대까지 바꾸고 새로운 거듭나게 될 것이다. 백년을 이어갈 수권정당의 초석을 다지는 것이 이번 혁신의 목표"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오늘(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여러 번 당명을 바꾸고 정강 정책에 변화를 주기도 했지만 '껍데기만 바꾼다'는 비판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통합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와 관련해서는 "국민의 여론이 만드는 것이지 제가 만드는 일이 아닐 것"이라면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용기 있게 나서는 사람이 있고, 다양한 의제를 제시해 국민의 마음을 얻고, 다른 후보와 경쟁하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자연히 '저 사람이다' 싶은 인물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정당이 부활하는 길은 국민의 요구와 시대 변화를 읽고 그보다 한 발자국 앞에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면 된다"라면서 "변화를 선도하는 정당이 돼야하고, 그게 통합당 혁신의 방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능력과 비전을 보여주면 된다"며 "독일 사민당도 기민당에 핵심 의제를 빼앗기고 20년 가까이 정권을 잡지 못하다가 근본적인 혁신 프로그램을 가동해 정강과 정책을 모두 바꾸고 나서야 집권의 숙원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다음 선거에서 여당은 필패를 해야 마땅하고, 그것은 앞으로 통합당이 어떻게 변화하느냐 하는 여부에 달려 있다"며 "(통합당은) 뼈대까지 바꾸고 새로운 거듭나게 될 것이다. 백년을 이어갈 수권정당의 초석을 다지는 것이 이번 혁신의 목표"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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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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