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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美 “국가별 코로나 상황 따라 비자 업무 재개”…한국은 언제?
입력 2020.07.15 (16:45) 취재K
美 “국가별 코로나 상황 따라 비자 업무 재개”…한국은 언제?
미국이 그동안 중단했던 재외공관의 비자 업무를 조만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세계 각국의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의 비자 서비스를 조만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일상적인 비자 서비스 재개는 부처 인력을 시설들로 안전하게 복귀시키기 위한 국무부의 틀에 맞춰 근무처 단위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무부는 다만 언제, 어디서 비자 업무가 재개될지에 관한 세부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국인 미국 비자 발급 20분의 1로 줄어들어

미국은 코로나19가 대유행 단계로 접어든 지난 3월 20일, 세계의 모든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일상적인 비자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국무부의 일상적 비자 발급이 중단된 뒤 4월엔 미국 비자 발급 건수가 260건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4월에 5,129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분의 1로 줄어든 겁니다. 특히 1년 전에 천 건이 넘었던 유학생 비자는 260건 발급되는 데 그쳤고, 문화교류와 사업 비자도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5월에도 전체 비자 발급 건수는 410건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8,478건이었던 것에 비하면 역시 20분의 1로 줄어든 수치입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이 인도적 이유나 아주 긴급한 사유가 있을 때만 별도의 면접을 통해 비자를 발급했기 때문에, 비자 발급 건수가 두드러지게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국무부 "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잘 돼…서둘러 재개할 것"

미국 국무부는 각국의 코로나19 관리 상황에 따라 영사 업무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미국 국무부와 주한미국대사관은 한국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 코로나19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서둘러서 비자 발급 등 영사 업무를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며칠 내, 늦어도 이달 안에는 비자 발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생 비자 발급 우선적으로 처리할 듯

특히 학생들의 비자 발급이 우선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정부가 가을 학기에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듣는 유학생의 비자를 제한한다는 지침이 내려진 뒤 한국인 유학생의 미국 입국이 실제로 거부되는 등 불편한 사례가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온라인 강의만 듣는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를 취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 이민 규정을 철회한다'고 현지시간 14일 밝혔기 때문에, 앞으로는 유학생들의 비자 발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美 “국가별 코로나 상황 따라 비자 업무 재개”…한국은 언제?
    • 입력 2020.07.15 (16:45)
    취재K
美 “국가별 코로나 상황 따라 비자 업무 재개”…한국은 언제?
미국이 그동안 중단했던 재외공관의 비자 업무를 조만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세계 각국의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의 비자 서비스를 조만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일상적인 비자 서비스 재개는 부처 인력을 시설들로 안전하게 복귀시키기 위한 국무부의 틀에 맞춰 근무처 단위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무부는 다만 언제, 어디서 비자 업무가 재개될지에 관한 세부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국인 미국 비자 발급 20분의 1로 줄어들어

미국은 코로나19가 대유행 단계로 접어든 지난 3월 20일, 세계의 모든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일상적인 비자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국무부의 일상적 비자 발급이 중단된 뒤 4월엔 미국 비자 발급 건수가 260건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4월에 5,129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분의 1로 줄어든 겁니다. 특히 1년 전에 천 건이 넘었던 유학생 비자는 260건 발급되는 데 그쳤고, 문화교류와 사업 비자도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5월에도 전체 비자 발급 건수는 410건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8,478건이었던 것에 비하면 역시 20분의 1로 줄어든 수치입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이 인도적 이유나 아주 긴급한 사유가 있을 때만 별도의 면접을 통해 비자를 발급했기 때문에, 비자 발급 건수가 두드러지게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국무부 "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잘 돼…서둘러 재개할 것"

미국 국무부는 각국의 코로나19 관리 상황에 따라 영사 업무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미국 국무부와 주한미국대사관은 한국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 코로나19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서둘러서 비자 발급 등 영사 업무를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며칠 내, 늦어도 이달 안에는 비자 발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생 비자 발급 우선적으로 처리할 듯

특히 학생들의 비자 발급이 우선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정부가 가을 학기에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듣는 유학생의 비자를 제한한다는 지침이 내려진 뒤 한국인 유학생의 미국 입국이 실제로 거부되는 등 불편한 사례가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온라인 강의만 듣는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를 취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 이민 규정을 철회한다'고 현지시간 14일 밝혔기 때문에, 앞으로는 유학생들의 비자 발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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