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61명…해외 유입 47명·국내 발생 14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60명대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신규 확진자 61명 중 47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1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61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61명 가운데는 국내 발생이 14명으로 서울이 6명, 경기 3명, 인천 2명, 광주·대전·강원이 각각 1명씩입니다.

해외 유입 47명 중 공항 검역 과정에서는 20명이 확인됐으며, 나머지는 경기 18명, 대구와 강원이 각각 2명, 서울·인천·울산·충북·경남이 각각 1명씩입니다.

어제(15일) 새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모두 48명으로 지금까지 총 12,396명이 격리 해제됐고 현재는 925명이 격리 중입니다.

어제 하루 동안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1명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평균 치명률은 2.14%가 됐으며, 80대 이상 연령층에서의 치명률은 24.91%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