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수돗물서도 유충 추정 물체 발견 신고…수도사업소 조사중

입력 2020.07.20 (06:46) 수정 2020.07.2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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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가운데 서울시에서도 유충 추정 물체 발견 신고가 접수돼 관계 기관이 조사 중입니다.

서울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 모 씨는 어젯밤 11시쯤 샤워를 마친 후 욕실 바닥에서 유충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김 씨는 발견한 유충이 "1㎝ 정도 길이에 머리카락 굵기의 붉은 벌레며, 물속에서 실지렁이처럼 꿈틀거린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이 사실을 중부수도사업소와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수도사업소 관계자들이 현장에 도착해 김씨가 발견한 유충을 수거했고, 현재 정확한 유입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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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수돗물서도 유충 추정 물체 발견 신고…수도사업소 조사중
    • 입력 2020-07-20 06:46:46
    • 수정2020-07-20 06:50:04
    사회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가운데 서울시에서도 유충 추정 물체 발견 신고가 접수돼 관계 기관이 조사 중입니다.

서울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 모 씨는 어젯밤 11시쯤 샤워를 마친 후 욕실 바닥에서 유충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김 씨는 발견한 유충이 "1㎝ 정도 길이에 머리카락 굵기의 붉은 벌레며, 물속에서 실지렁이처럼 꿈틀거린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이 사실을 중부수도사업소와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수도사업소 관계자들이 현장에 도착해 김씨가 발견한 유충을 수거했고, 현재 정확한 유입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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