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용인시 수돗물 유충’ 글 사과…“수조 내에서 자체적으로 생겨”

입력 2020.07.20 (17:39) 수정 2020.07.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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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인 것 같은 벌레가 나왔다고 글을 올렸던 농구 국가대표 출신 하승진 씨가 사과했습니다.

하 씨는 오늘(7/20) 자신의 SNS를 통해 "얼마 전 깔따구 유충 관련해 글을 올린 후 용인시 상수도 사업본부에서 정밀하게 검사했다"며 "유충은 (사무실) 수조 내에서 자체적으로 생겼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불안해했을 용인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저 때문에 비상이 걸린 용인시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분께도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하 씨는 유충으로 보이는 벌레가 담긴 물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당시 하 씨는 "용인 지역은 아직 깔따구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없는 것 같다"면서 "용인상수도사업소에 신고하려 했는데 퇴근하셨는지 연락이 안 된다. 용인 사시는 분들 조심하시라고 커뮤니티에라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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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승진,‘용인시 수돗물 유충’ 글 사과…“수조 내에서 자체적으로 생겨”
    • 입력 2020-07-20 17:39:27
    • 수정2020-07-20 17:42:35
    사회
사무실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인 것 같은 벌레가 나왔다고 글을 올렸던 농구 국가대표 출신 하승진 씨가 사과했습니다.

하 씨는 오늘(7/20) 자신의 SNS를 통해 "얼마 전 깔따구 유충 관련해 글을 올린 후 용인시 상수도 사업본부에서 정밀하게 검사했다"며 "유충은 (사무실) 수조 내에서 자체적으로 생겼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불안해했을 용인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저 때문에 비상이 걸린 용인시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분께도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하 씨는 유충으로 보이는 벌레가 담긴 물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당시 하 씨는 "용인 지역은 아직 깔따구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없는 것 같다"면서 "용인상수도사업소에 신고하려 했는데 퇴근하셨는지 연락이 안 된다. 용인 사시는 분들 조심하시라고 커뮤니티에라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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