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스케일도 남다른 중국 대홍수, 댐 붕괴 막으려 제방 폭파까지

입력 2020.07.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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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반 이상 이어지고 있는 폭우로 중국 남부지방에서 최악의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홍수는 중국 현대사에서 네 번째로 피해가 큰 '대홍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큰 담수호로 알려진 포양호의 한 쪽 제방 188m가 유실돼 인근 저지대의 도시들이 홍수 피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피해 범위가 워낙 넓어 인민해방군을 총동원하여 긴급히 제방을 강화하는 공사를 벌이기까지 했습니다.

양쯔강과 화이허등 2개의 큰 강이 지나는 안후이성은 홍수 대비 응급대응 수준을 1급으로 올리고 제방 2개를 폭파하여 물을 방류시키기도 했습니다.

최악의 홍수로 큰 피해를 본 중국 남부의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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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스케일도 남다른 중국 대홍수, 댐 붕괴 막으려 제방 폭파까지
    • 입력 2020-07-20 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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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반 이상 이어지고 있는 폭우로 중국 남부지방에서 최악의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홍수는 중국 현대사에서 네 번째로 피해가 큰 '대홍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큰 담수호로 알려진 포양호의 한 쪽 제방 188m가 유실돼 인근 저지대의 도시들이 홍수 피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피해 범위가 워낙 넓어 인민해방군을 총동원하여 긴급히 제방을 강화하는 공사를 벌이기까지 했습니다.

양쯔강과 화이허등 2개의 큰 강이 지나는 안후이성은 홍수 대비 응급대응 수준을 1급으로 올리고 제방 2개를 폭파하여 물을 방류시키기도 했습니다.

최악의 홍수로 큰 피해를 본 중국 남부의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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