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기술주 주도로 일제히 상승…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반영

입력 2020.07.21 (07:00) 수정 2020.07.2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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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대형 기술주들의 주도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92포인트 오른 26,680.8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27.11포인트 뛴 3,251.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3.90포인트 급등한 10,767.09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3주 간 내림세를 보이던 나스닥 지수는 다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지난 10일 이후 6거래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아마존이 7.9%, 마이크로소프트도 4.3%,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3.3% 상승하며 나스닥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주가 상승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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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21 07:00:07
    • 수정2020-07-21 0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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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대형 기술주들의 주도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92포인트 오른 26,680.8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27.11포인트 뛴 3,251.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3.90포인트 급등한 10,767.09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3주 간 내림세를 보이던 나스닥 지수는 다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지난 10일 이후 6거래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아마존이 7.9%, 마이크로소프트도 4.3%,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3.3% 상승하며 나스닥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주가 상승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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