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6개 문화시설 내일부터 ‘입장인원 제한’ 운영 재개

입력 2020.07.21 (10:48) 수정 2020.07.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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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이던 서울시 66개 문화시설이 내일(22일)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휴관 중이던 박물관, 도서관 등 66개 시설이 내일부터 사전예약제, 입장 인원 제한 등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객들은 방문하고자 하는 시설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체크, 참석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등 시립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등 미술관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 인원을 제한하여 내일부터 전시 관람을 재개합니다. 오늘(21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무료로 관람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시설별 수용 인원과 운영시간 등이 달라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온라인 사전예약이 힘든 관람객을 위해 현장에서도 참석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수용인원에 따라 차례로 전시 관람이 가능합니다.

서울도서관은 회원증을 발급받은 회원에 한해서 전자출입명부 작성, 발열 체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열람실에 착석해 자료를 열람할 수는 없습니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해 운영합니다.

남산골 한옥마을과 돈의문 박물관 마을도 내일부터 체험 행사를 제외한 전시 관람을 재개합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전통 가옥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마을전시관 16개소를 개관하는데, 건물별 관람객을 5명 이하로 제한할 계획입니다.

또한,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간인 청춘극장은 내일부터 영화 상영을 시작하는데, 관객 띄워 앉기를 위해 총 260석 중 40석 이내의 관람객을 입장시키고, 기존 1일 4회 상영을 1일 2회로 축소해 운영합니다. 이 외에 돈화문·남산 국악당 등 공연장도 객석 띄워 앉기를 통해 현장 공연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문화시설 운영 재개 현황은 서울시 홈페이지(news.seoul.go.kr/culture)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설별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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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66개 문화시설 내일부터 ‘입장인원 제한’ 운영 재개
    • 입력 2020-07-21 10:48:37
    • 수정2020-07-21 10:56:18
    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이던 서울시 66개 문화시설이 내일(22일)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휴관 중이던 박물관, 도서관 등 66개 시설이 내일부터 사전예약제, 입장 인원 제한 등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객들은 방문하고자 하는 시설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체크, 참석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등 시립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등 미술관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 인원을 제한하여 내일부터 전시 관람을 재개합니다. 오늘(21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무료로 관람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시설별 수용 인원과 운영시간 등이 달라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온라인 사전예약이 힘든 관람객을 위해 현장에서도 참석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수용인원에 따라 차례로 전시 관람이 가능합니다.

서울도서관은 회원증을 발급받은 회원에 한해서 전자출입명부 작성, 발열 체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열람실에 착석해 자료를 열람할 수는 없습니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해 운영합니다.

남산골 한옥마을과 돈의문 박물관 마을도 내일부터 체험 행사를 제외한 전시 관람을 재개합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전통 가옥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마을전시관 16개소를 개관하는데, 건물별 관람객을 5명 이하로 제한할 계획입니다.

또한,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간인 청춘극장은 내일부터 영화 상영을 시작하는데, 관객 띄워 앉기를 위해 총 260석 중 40석 이내의 관람객을 입장시키고, 기존 1일 4회 상영을 1일 2회로 축소해 운영합니다. 이 외에 돈화문·남산 국악당 등 공연장도 객석 띄워 앉기를 통해 현장 공연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문화시설 운영 재개 현황은 서울시 홈페이지(news.seoul.go.kr/culture)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설별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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