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석 달도 안돼 또…“5명 사망, 추가 수색 중”

경기도 용인에 있는 대형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금까지 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1일) 오전 8시 29분쯤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SLC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약 두 시간만에 큰 불길이 잡혔지만, 물류창고에서 일하던 5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불이 난 SLC 물류센터는 지하 5층에 지상 4층, 연면적 11만 5천여㎡ 규모로, 2018년 12월 준공됐습니다.

물류창고 대형 화재는 '이천 참사' 이후 석 달도 안 돼 또 일어난 물류창고 화재입니다.

경찰·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추가 인명 피해가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