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입국자 탑승 전 코로나 증명서 제출 의무화

입력 2020.07.21 (15:36) 수정 2020.07.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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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해외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입국하는 국내·외 승객에게 탑승 전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21일 신랑망 등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과 해관총서, 외교부는 전날 항공편을 이용해 중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승객은 항공편 탑승 전 5일 이내 검사한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승객들이 출발지 주재 중국 외교 공관에서 지정한 의료기관에서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국적 승객은 의료기관에서 받은 음성 증명서를 중국 당국이 배포한 코로나19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외국 승객은 음성 증명서를 주재국 중국 외교공관에 제출한 뒤 '건강 상태 증명서'를 발급받아야만 항공편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가짜 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법적인 책임을 물도록 하겠다고 중국 당국은 밝혔습니다.

민항국은 "각 항공사는 승객의 건강 상태와 증명서를 확인해야 한다"면서 "이에 협조하지 않는 승객은 항공편에 탑승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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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입국자 탑승 전 코로나 증명서 제출 의무화
    • 입력 2020-07-21 15:36:47
    • 수정2020-07-21 15:37:31
    국제
중국 당국이 해외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입국하는 국내·외 승객에게 탑승 전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21일 신랑망 등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과 해관총서, 외교부는 전날 항공편을 이용해 중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승객은 항공편 탑승 전 5일 이내 검사한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승객들이 출발지 주재 중국 외교 공관에서 지정한 의료기관에서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국적 승객은 의료기관에서 받은 음성 증명서를 중국 당국이 배포한 코로나19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외국 승객은 음성 증명서를 주재국 중국 외교공관에 제출한 뒤 '건강 상태 증명서'를 발급받아야만 항공편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가짜 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법적인 책임을 물도록 하겠다고 중국 당국은 밝혔습니다.

민항국은 "각 항공사는 승객의 건강 상태와 증명서를 확인해야 한다"면서 "이에 협조하지 않는 승객은 항공편에 탑승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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