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코로나19 여파에 인력 줄이고 온라인 쇼핑 강화
입력 2020.07.23 (03:35)
수정 2020.07.23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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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달라진 소비문화를 고려해 온라인 쇼핑 등 직접 판매망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2일 CNBC 방송 등은 나이키가 디지털 사업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계획이며, 이러한 변화는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나이키는 구체적인 인력 감축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고 비용으로 모두 2억 5천만 달러(약 2천993억 원)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이키의 한 대변인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인력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강점이 있는 사업 부문에 자원을 더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나이키는 코로나 19 확산이 한창인 지난 분기에 전체 매출이 38% 감소했지만, 디지털 매출은 75%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쇼핑이 급감하고 온라인 쇼핑이 많이 늘어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현지시간 22일 CNBC 방송 등은 나이키가 디지털 사업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계획이며, 이러한 변화는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나이키는 구체적인 인력 감축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고 비용으로 모두 2억 5천만 달러(약 2천993억 원)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이키의 한 대변인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인력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강점이 있는 사업 부문에 자원을 더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나이키는 코로나 19 확산이 한창인 지난 분기에 전체 매출이 38% 감소했지만, 디지털 매출은 75%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쇼핑이 급감하고 온라인 쇼핑이 많이 늘어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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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23 03:35:22
- 수정2020-07-23 03:55:04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달라진 소비문화를 고려해 온라인 쇼핑 등 직접 판매망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2일 CNBC 방송 등은 나이키가 디지털 사업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계획이며, 이러한 변화는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나이키는 구체적인 인력 감축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고 비용으로 모두 2억 5천만 달러(약 2천993억 원)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이키의 한 대변인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인력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강점이 있는 사업 부문에 자원을 더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나이키는 코로나 19 확산이 한창인 지난 분기에 전체 매출이 38% 감소했지만, 디지털 매출은 75%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쇼핑이 급감하고 온라인 쇼핑이 많이 늘어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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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2일 CNBC 방송 등은 나이키가 디지털 사업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계획이며, 이러한 변화는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나이키는 구체적인 인력 감축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고 비용으로 모두 2억 5천만 달러(약 2천993억 원)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이키의 한 대변인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인력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강점이 있는 사업 부문에 자원을 더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나이키는 코로나 19 확산이 한창인 지난 분기에 전체 매출이 38% 감소했지만, 디지털 매출은 75%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쇼핑이 급감하고 온라인 쇼핑이 많이 늘어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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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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